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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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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48) 작성일09-04-15 03:32 조회10,453회 댓글28건

본문

최영지

최영순님의 댓글

최영순 아이피 218.♡.39.196 작성일

  두리야~ 사랑하는울두리  오늘에서야너의소식을들었어...믿겨지지않아서무슨말을해야한지모르겠다..얼마나아팠어?....마지막가는길보지도못하구미안해서어쩌지?..우리땜에널외롭게보낸거같아죄책감이든다...근데넌가면서우릴다시이어주고갔구나...울두리의마지막선물인거같아누난 눈물이나...두리야 울두리한테소희보여주고싶었는데 넘늦었네...거기에서소희보구있지?울소희두 두리좋아했을텐데  ㅠㅠ<BR>두리야 누나가미안하다..오늘비가많이오는데두리가우는거같아마음이더아프다...울두리누나많이좋아했는데...<BR>두리야담세상엔꼭 사람으로태어나서사람대사람으로만나 너와의인연이다시이어졌음하는좋겠다..울두리두그렇지?그때다갚을께...<BR>거긴어때?울두리는어디에서나사랑받을거야...누난그렇게믿고싶다...두리야너무미안하구너무미안하구 미안하단말밖에안나온다..<BR>이런 맘 두리가조금이라두이해해줬음좋겠어..사랑하는두리야~행복하구 비록몸은떠났지만 항상맘속에간직하며 널떠올리며그리워할께<BR>자주올께..외롭지않게...사랑해두리야~

최영지님의 댓글

최영지 아이피 58.♡.26.48 작성일

  두리야 잘려다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에 다시 와써..<BR>비가오구 난후 무지개 다리를 건넌다구 하자너..<BR>엄마 잠들면 우리 함께 건너자..엄마한테 기회를 줘.. 널 그곳까지 데려다 줄수 있는 ..<BR>혹시..내꿈에 니가 보이지아나도 엄마가 기억을 하지 못한다 해도..엄만 행복하게 웃으면서<BR>너와 함께 무지개 끝편까지 함께 걸어가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웃으면서 손흔들어 줄테니까..<BR>우리두리는 엄마다시 만날 준비하면서 더 넓고 좋은세상으로 돌아보지말고 신나게 뛰어가렴..엄만 그렇게 믿고 또 믿을거니까..<BR>꼭 다시 만나는거야..아들....<BR>

최영지님의 댓글

최영지 아이피 58.♡.26.48 작성일

  울왕자님 둘둘~~~너를 떠나보낸지 벌써 2틀째가 되었어..<BR>그래두 어제 엄마가 무리해서 야외음악당 나갔던 건데 두리봤지? ...잔디도 제법자랐고 ..꽃도 피웠는데<BR>우리두리가 너무너무 좋아했을꺼라고.. 따뜻한 봄햇살받으면서 신나게 잔디밭을 달리고 있을거라는 ..그렇게 <BR>두리생각을 하고 있는데 식은땀흘리고 힘들어 하던 내게 너의 체온과 같은 따뜻한햇살과  ..보드라운 바람은..널더욱<BR>그립게 하는구나..<BR>강하게 마음먹자 ..우리두리가 지켜본다는 생각에 엄마 힘들어 하면 두리두 마음아파하니까 힘내야 하는데<BR>그게 잘안되네 두리야...그냥 그냥..천천히 천천히 엄만 너를 기억하고 또 기억하면서 지낼테니까..<BR>엄마가 힘들어 해도 우리두리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줘..항상 그랬던 것처럼...<BR>참 오늘은 엄마가 힘들어 하니까 미영이 이모랑 은영이 이모가 왔어..우리두리가 그렇게 좋아했던 미영이 누나자너<BR>초인종누르는소리에 엄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깜짝놀래며 너를 찾았어..니가 금방 흥분하고  짖으면서 문앞으로 달려나갈<BR>꺼라는 평상시의 행동이 나타나곤 너무 허무했어...아무튼 이모들이 맛있는거 사오고 너를 추억하며 엄마를 위로하고 집에 갔어..<BR>우리두리가 하늘나라에서도 이모들두 많이 잘되라고 지켜봐줄꺼지?<BR>니가 없는집이 싫어서 시현이 이모집에 가있을려고 했는데 ..아직 너의 온기가 집에 남아있어서 또다시 너를 집에 혼자 두는것같아서<BR>엄만 지독한 외로움과 싸움하면서 극복해 나가야 하나봐 ..<BR>맞다 ..글구 둘둘~울아들 도도하고 까칠해서 칭구는 사귀었어? 울두린 예뻐서 다른개들한테 인기 많았잖어..니가 있는그곳에서도<BR>우리두리는 멋진 왕자님으로 그렇게 지낼꺼라고 생각하니까..조금 ..웃음이 나네..<BR>잠두 잘못자구 힘들어서..정신없이 글을 남기다 보니 앞뒤두 안맞구 ..글두 울두리가 이해해...항상 그랬던것처럼..<BR>이곳이 언제 생겨 우리 둘둘한테 글남기나 예민해 있었으니까 이제 엄마 조금 잘께..<BR>울두리는 늦잠자지말고 이제 일어나서 하고싶은거 맘껏해...<BR>사랑해 두리야..정말 너무너무 사랑해....말로 다하지 못해서 ..글로 다하지 못해서..미안하구 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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