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키야 형아야 매일 형아 핸드폰으로 니사진 보면서 이곳엔 들르질 못했네
형아 안들린다구 화난건 아니니? 윙키야 형아 밖에서 일할때 매일 니사진 꼭 한두번은 본다... 알지?
우리 윙키 떠난지도 벌써 8개월이 훌쩍 넘었네...
근데 윙키야 너 떠난 집에서 이사 하게 되었다... 알지?  집 여기져기 너의 흔적을 남기고 떠나네...서운해서 어쩐다니..
새로 이사하는대두 여기서 가깝구 또 너 병원 다닐때 가던 그길가니까.. 금방 찾아올꺼야..
넌 월래 똑똑해서 한두번만 가보면 혼자서 찾아다니곤 했잖니... 근데 윙키야 새로 이사하면 너 떠난뒤 온 두녀석
화장실 가리는거 어떻게 해야 하냐... 쩝 넌 항상 가르쳐 주지두 않는데 니가 알아서 화장실 가서 볼일 보고 나오곤
했는데... 이 두녀석은 멍청한건지.. 아님 니가 너무 똑똑했던건지 답답하네... 뭐 너두 알다시피 투투야 집에선
볼일 안보니 상관 없지만 말이다.. 몸은 편했지만 맘은 편하지 못했던 집을 떠난다... 널 보내구.. 또....
암튼 새로 이사하는 집은 몸은 불편해두 맘은 편했으면 해...
전에 부천 살때 처럼 우리 윙키랑 투투랑 행복했던 그 시절로 말이다...
화이팅~ 윙키야 형아 잘 지켜봐줘...

  윙키야 형아 왔다 너무 오랜만에 왔네 미안.. 형아 보구 싶어서 꿈에두 와주고 했는데 형아가 못들렸네 미안하다 윙키야
어때 이제 더위도 가시구 지낼만 하지? 녀석 너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이 왔다야..
바람도 선선하고 우리 윙키랑 산책 하면 딱 좋은 날씬데 말이야 그치? 아쉽다 너의 빈자리가...
하지만 어쩌냐 그냥 편하게 맘 먹자꾸나  형아랑 항상 같이 있다 생각해라.. 엄마랑 형아두 그렇게 생각 하니까...
형아나 엄마 보구 싶으면 꿈속에서라두 같이 놀자꾸나  가끔씩이라두 찾아주렴...
또 들릴께 자지내구 있어...

  윙키야 형아 왔지롱~ 인제 더위가 제법 가시는거 같다.. 또다른 한주가 시작되는데... 이번주는 어떨지 모르겠네..
우리 윙키 랑 산에 올라 다니기 좋은 계절이 왔는데 이제... 쩝 같이 못가네... 일년전 이시간이면.. 우리 윙키 아주 건강 하게 형아랑
엄마랑 반기며 산에두 다니구 했는데... 짧은 일년이란 시간 속에 많은 일들이 있엇네 그치 윙치캬...
나중에 나중에 시간을 돌릴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우리 윙키 어리구 건강 했을때로 돌아가서 형아가 좀더 잘해주구 싶네...
또 생활두 지금처럼 힘들진 않겠지만 말이다... 쩝... 암튼 우리 윙키 날 시원해지니까 많이 돌아 다니구... 평상시 처럼 놀다 알아서
들어와서 자구 알지? 또 들를께 윙키야...

  윙키야 형아 와따~  광복절이었는데 어찌 돌아댕기면서 구경좀 잘했냐? 녀석 혼자 돌아 댕기기 심심하다구 걍 방콕 한건 아니냐?
할머니 하구 삼춘 모시구 돌아 댕기면서 힘들 사람들 도와 주고 또 엄마랑 형아두 보러 오구 해야지 이누마...
아녀석이 형아 안본다구 군기가 빠져꾸만...ㅋㅋ 윙키야.. 형아는 다른 녀석들 보다 니가 제일 좋와 임마...
투투다 앵두 또다른 윙키보다두 니가 훨씬 좋와... 형아 많이 좋와 했던 우리 윙키만큼이나 형아두 우리 윙키 사랑해요~~
자슥.. 이제 좀만 있으면 더위도 가시구 하니까 편하게 지내자... 형아랑 엄마 한티 화이팅~ 알쥐? 그럼 잘 쉬구 이써..

  윙키야 형아 왔다 잘지내지? 늦더위 인가 무척 덥네.. 비도 제법 오고... 우리 윙키 그곳에서 엄마랑 형아랑 그리고 나머지 녀석들도
잘 지켜주리라 믿는다.. 우리 윙키 그 누구보다 영리 하고 착했으니까...
이제 또 한주가 시작 되는데.. 이번주는 어떨지 모르겠네.. 윙키가 많이 도와 주라~ 형아좀 ㅋㅋ
또 들를게 윙키 잘지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