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데 여전히 날씬 춥다.<BR>아주 간만이지..<BR>미안하다!

  초롱이 잘 지내지..<BR>겨울이라 많이 춥다.<BR>엄마가 많이 힘들어서 통 못 들렀다.<BR>며칠전에 꿈을 꿨는데 초롱이가 새끼를 낳아 <BR>엄마 품으로 왔었어.<BR>아~<BR>요즘엔 감기가 심하게 걸려 입맛도 없고<BR>초롱인 감기 안걸렸지.<BR>초롱아!<BR>니가 옆에 있을땐 전혀 몰랐었는데<BR>울 애기가 엄마를 많이 지켜줬다는걸 <BR>알았어.<BR>니가 없으니깐 엄마가 많이 아프다.<BR>우리 초롱이가 자주 꿈에 나타났으면 좋겠다.<BR>엄마보러 꼭 와야돼!

  오늘 엄마가 남자친구랑 헤어쪘어.<BR>정말이지 엄마를 넘 이해를 못해주는 사람이야!그사람은 넘 자기 중심적이다.<BR>그래서 엄마가 넘 힘들다.<BR>이젠 우리 초롱이도 없고 엄마 옆엔 아무도 없네..<BR>엄만 게속 혼자 살아야 할팔자인가보다.<BR>우리 초롱이만 생각하면서 말야..

  요즘 많이 춥지??<BR>그곳은 어떠니??<BR>따뜻하게 잘 지내야 될텐데..<BR>얹그제 엄마 아는 동생이 애를 낳어.<BR>초롱이도 잘 알거야!<BR>우리가 이쪽으로 이사 오기전에 집에 많이 놀러와서 초롱이 괴롭혔잖아!<BR>기억나지?<BR>그 이모가 벌써 애기엄마가 돼ㅆ어.<BR> <BR>우리 초롱이가 넘 보고싶다.<BR>항상 엄마가 생각하고 있다는거 모르지..<BR>

  초롱이 안녕!<BR>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BR>엄마가 넘 무관심 했지, 미안해.<BR>이젠 울 초롱이한테도 아빠가 생길것 같은데 기분이 어때?<BR>엄마가 아주 가끔와도 삐지지 없기다~<BR>엄마의 보물1호는 울 초롱이란걸 잊지마.<BR>사랑한다 아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