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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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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06-02 13:06 조회21,063회 댓글256건

본문

심호섭

심호섭님의 댓글

심호섭 아이피 121.♡.235.82 작성일

  안녕 친구..<BR>회사 일이 잘 안풀린 월요일이지만 날씨는 좋구나.<BR>오늘은 다른날보다 좀 일찍 퇴근할꺼야.<BR>어제 새벽 3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났더니 너무 피곤하구나.<BR>아침에 해야할 일이 있어서 오늘 일찍 일어났거든...<BR>자기전에 잠은 또 않와서 새벽 3시에 자고...<BR>심바는 하늘나라에서 잘자고 친구들하고 잘지내고 있는거지?<BR>형은 하는 일이 잘안풀리고 피곤하더라도 심바 너만 편안히 잘지내고 있다면 기운이 난다.<BR>그저께 꿈속에서 너를 품에 안아보는 꿈을 꿨는데 비록 꿈속이지만 오랫만에 어찌나 좋던지...<BR>그게 현실이였으면 더 좋았을텐데...<BR>오늘은 집에 빨리 들어가서 일찍 자야겠어.<BR>이따 저녁에 올라갈께. 그때보자.^^

심호섭님의 댓글

심호섭 아이피 121.♡.235.82 작성일

  안녕 친구..<BR>오늘은 회사일이 좀 정신없이 바쁜 하루였어.<BR>이제서야 광고주한테 카다로그 시안 보내고 한숨 돌린다.<BR>회사일은 나름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고 보람된 하루였어.<BR>물론 우리 심바가 하늘에서 형을 도와줘서 그런거겠지.^^<BR>모든 일이 과정도 중요하지만 역시 결과가 좋아야 사람이 신나는거 같아.<BR>형은 이제 심바한테 편지보내고 퇴근할꺼야.<BR>어제 새벽3시까지 일했더니 자꾸 눈이 감기고 시렵네.<BR>오늘도 집에가서 바로 잘수는 없고 내일일 준비하고 자야돼.<BR>암튼 보람찬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쥐~!!<BR>이따 저녁먹고 심바한테 얼른 올라갈께.<BR>옥상에서 보자. 잘생긴 심바~

심호섭님의 댓글

심호섭 아이피 121.♡.235.82 작성일

  안녕 심바..<BR>오늘도 하늘이 낮고 어두운 회색빛 하늘이야.<BR>햇빛이 안나서 좋긴하다.<BR>오늘은 회상에서 늦게까지 일좀 해야돼.<BR>내일 모레 카다로그 시안 들어가는게 있어.<BR>무더운 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요몇일 좀 선선한 날씨에 연속인것 같다.<BR>심바야! 계절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사계절이 있듯이 인생도 그렇게 마찮가지라는 생각이 들어.<BR>생각해보면 우리 심바도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었어.<BR>형과 논산 쏘너하우스에서 어린 강아지로 처음 만났고, 2살반까지는 정말 천방지축 먹는데로 무럭무럭 컸었지.<BR>심바가 어린 나이에 엄마랑 떨어져서 형을 엄마인냥 의지하고 따랐었지.<BR>환경이 바뀐 낯선 서울이 두렵기도 했었고, 그치?<BR>여름에 해당하는 2살반에서 5살까지는 정말 멋진 몸으로 각종 애견 전람회에서 상도 많이 탔었어. 심바도 생각나지?<BR>그때는 사람으로 치면 2, 30십대였고 정말 힘도 쎘었고 멋있었었지.^^<BR>형하고 같이 길을 걸어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관심 집중이었지. 정말 멋졌던 심바...<BR>5살에서 7살반까지는 계절로 치면 가을에 해당하는 나이였고 몸과 마음에서 중후한 포스가 느껴져서 심바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BR>형이 봐도 정말 무게감있고 멋졌단다. 그때 심바랑 스튜디오에 가서 멋있게 제대로된 사진 좀 찍어둘걸 후회가 많이돼.<BR>하는일이 광고디자인 일이라 주위에 아는 스튜디오도 많았는데... 형이 너무 게으르고 생각이 없었어. <BR>모든일이 아름다웠던 그때가 지나가면 다시는 내앞에 오지않는다는것을 그땐 절실히 몰랐었어.<BR>마지막으로 겨울에 해당하는 7살반에서 9살반까지는 너와의 준비없는 이별이란게 항상 마음에 걸리지만<BR>우리둘 마지막까지 정말 행복하게 같이 했었지. 지금도 마음 한편 너에게 너무 미안한게 동대문에 일보러 밤에 다니랴, 열대어 키우느라<BR>너에게 좀 소홀했던게 지금도 너무 마음에 걸리는구나.<BR>지금 생각해보면 둘다 부질없고 정말 쓸데없는 짓이였는데... <BR>그런거에 정신 팔려서 심바랑 좀더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게 정말 아쉬워.<BR>정말 정말 미안하다. 심바야...<BR>생각이 짧았던 형을 용서해줘. <BR>이렇게 너와 같이했던 심바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형 머리속에는 항상 동영상처럼 때로는 사진처럼 떠오르고 있단다.<BR>형이 진심으로 너에게 다시 말하는데<BR>형 옆에 9년 반동안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BR>형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심바라는 친구를 만난건, 지금 생각해도 정말 큰 행운이였어.<BR>내옆에 너가 있었다는걸 죽는 그날까지 아니, 죽어서도 잊지 않을께.<BR>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했다. 심바...

심호섭님의 댓글

심호섭 아이피 121.♡.235.82 작성일

  안녕 친구..<BR>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구나.<BR>날씨는 그다지 별로... <BR>개인적으로 형은 이런 날씨를 좋아하지만...<BR>이번주부터 정신차리고 열심히 일좀 해야겠어.<BR>그동안 너무 나태해진거 같아. 정신 재무장!!! ^^<BR>쓸데없이 부질없는 짓도 그동안 많이 한것같고...<BR>심바, 너있는 곳도 많이 덥지?<BR>날씨 더울땐 친구들하고 너무 뛰어 놀면 안된다.<BR>듬직했던 우리 심바, 요즘들어 많이 보고 싶구나.<BR>형은 심바가 보고 싶을땐 사진이라도 보는데 심바는 형보고 싶을때 어떻하니?<BR>심바야. 나중에 나중에 우리 다시 언젠가는 꼭 만난다는거 알고 있지?<BR>그때 우리둘, 그동안 같이 못 뛰어 놀았던거 실컷 뛰어 놀자? ^^ 알았지?<BR>생각만해도 신나고 가슴이 벅차 오른다.<BR>항상 사랑한다. 심바~~~<BR>

심호섭님의 댓글

심호섭 아이피 121.♡.235.82 작성일

  안녕 친구..<BR>오늘은 날씨와 반대로 쪼금 힘든 하루였는데 나름대로 회사일 마무리는 잘된 상태야.<BR>이제 정리하고 퇴근하려고...<BR>APJ 가을 카다로그 디자인 작업을 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하루하루 미루고 있어.<BR>놀아도 한쪽 마음이 무겁기만한 그런 상태...<BR>요즘 왜 이렇게 일하기 싫은지...<BR>몇일 전부터 한강시민공원쪽으로 자전거 퇴근하면서 중간에 운동기구로 잠깐씩 운동하고가.<BR>나한테는 없는 특이한 운동 기구들이 있어서 해보니까 잼있어 운동효과도 있고 그래서...<BR>아줌마, 아저씨들 속에 섞여서 해^^<BR>나름대로 해보니까 괜찮은거 같더라.<BR>오늘도 가다가 하고 가야지..<BR>이따 집에서 보자. 잘생긴 심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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