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누나가 너무 오래간만에 왔지??미안미안미안해..>_<
계절학기 듣느냐고 너무 바빴는데 이상하게 시험 전날인데 꼭 너에게 와보고 싶어서..
잘 있었지??누나가 너무 안와봐서 쓸쓸했을 것 같아.ㅠ_ㅠ
여기에 글을 남기지 않는다고 해서 니 생각 안하는건 절대 아닌데..
그래도 자주자주 들어올께..>_<

  아직 아기인데...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시겠어요... 힘내세요...
저는 우리 꼬마랑 이별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일이 있더군요...
짧은 시간이지만 아기는 행복했을 겁니다.
님과 아기 강아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애기야..덕분에 누나는 안전하게 래프팅하고 집에 잘 왔단다..
비가 많이오네..오늘 부터 장마인가봐..
애기야..잘 있지??오늘따라 니가 더 많이 보고 싶다..

  오늘 누나는 오래간만에 좀 바빴어>_<
방학이라 매일 뒹글거리고 놀다가 오늘은 일찍부터 과외두 하고 놀러두 가구 하루종일 빨빨거리구 돌아댕겼당..애구 힘들어.
내일은 누나 동강으루 래프팅하러 가는데 누나 사고 안치구 안전하게 잘 갔다올 수 있게 잘 지켜줘~
나의 이 글들이 너에게 잘 닿구있니?? 궁금하구나..

  오늘 몽돌이 형때문에 간 동물 병원에서 치와와 한마리를 봤어..
어느 아줌마가 데리고 오셨는데 걘 너처럼 귀엽지도 않구 뚱뚱하더라..
니 생각이 날 것 같아 못본척했어..
보고싶다.애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