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아~~~내가 또왔다!!ㅎㅎ맨날맨날오니까 안심심하지?
음...뭐 하늘나라엔 나보다 더좋은 친구들이있겠지만....ㅠ0ㅠ
퐁퐁아...나또 막 욕심이 생긴다?또 강아지를 키우고시퍼...어떡하지?내가 너무 욕심을 내는걸까?...내가 후회할짓하는거야....?
슬프다...근데..나는  너한테 못해준것들을 강아지에게 해주고 싶은 마음밖에 없는데...너무 무모한 생각인가?
너랑 많이 못만들었던  추석들을 대신해 추억들도 많이 만들고 싶었는데...엄빠는...내가 학교갈땐 누가 있어주냐고..죽을때되면 또 슬퍼지니까
싫다고..자신이 없다고..그러시네?..음  나도 걱정되는건있는데..그래도 잘해줄수 있고 자신도 있고 정말 잘해주고싶은데..그게 잘안된다...
설마 우리 퐁퐁이 서운한건 아니지?...
헹....나는 슬프다...
퐁퐁아,밖에 눈온다! 내일 개학인데...눈이와ㅠ 울 아빠있는데  눈이 많이온다는데..걱정된다...퐁퐁아 하늘에서 우리 아빠 안아프게 해줘!!
퐁퐁아 마지막으로 사랑한당♥
-강아지를 키우고싶은 수정이가....

  퐁퐁아~~!!!내가 왔도다!!!나 약속 지켰다~~~
음..아까 저녁에 너의 주인! 아빠랑 통화했엉....우리 퐁퐁이가 하늘나라간지 벌써5년이라고 하니까...아빠가 많이 놀라드라...아빠도 우리 퐁퐁이 많이 보고싶을거야...퐁퐁이의 주인이었으니까... 퐁퐁이 너도 아빠를 더 따라다녔자나...많이 섭섭했었어;;그래도 우리 가족들 중 제일 오래 같이 지내왔으니까...당연한거겠지??<BR>아까 통화하다가 아빠한테 너 이야기하니까...괜히 울컥해서...운 거 있지??그래도 아직 너 이야기,너 사진만 보면 눈물이나고.. 보고싶다...<BR>언젠가...너가 아무렇지 않게 잊혀지게 된다면...으....생각만으로도 싫어!!내가 나중에 그러면 넌 꼭 내 꿈에 나타나서 잊지말라고 짖어줘야되!!알겠징??<BR>항상 뭐먹으면 ..내 무릎에 앉아 그 초롱초롱한 눈으로 애절하게 쳐다봤는데...요즘 먹을때 마다 너의 생각이 많이 나는군아....<BR>우리 퐁퐁인.. 이빨이 약해서 개껌하나 제대로 못 먹었는데...못먹었던것들..하늘나라에서 많이 먹거라!!...
...이젠 이마트가면 애완견 코너에 들르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아... 너있을땐 항상 들려서 통조림이랑 사료,여러 간식들 사가곤 했는데...놀러가도, 거기서 강아지들만 보면 너 생각많이나고 그런다..퐁퐁이 넌 갠데 말이야..차에서 멀미도 했자나....;;나 그때 첨 알았어...개도 멀미를 한다는 것을...아..이런저런 생각하니까 새삼 퐁퐁이랑 가진 시간들이 별로 없었던거같다..맨날 할머니한테 혼나고 나한테 혼난거 밖에 기억이 안난다..그래서 더욱 미안해지는거같다..그래도 퐁퐁아 나랑 할머니는 널 실허해서 혼낸게 아니었어!!
사랑한다.퐁퐁아.
이세상을 다..매울만큼 너를 사랑한다..퐁퐁아~<BR>-너가하늘 나라로 간지 5년째 되는 날이라.. 슬픈 수정이가....<IMG style="WIDTH: 77px; HEIGHT: 63px" height=111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97.gif" width=106 align=absMiddle border=0><BR><BR>

  퐁퐁 아!  5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는구나  참 빠르네  가끔은 울퐁퐁이 생각했는데 그래도 잊고산거같아 마니미안타~ 요즘  수정,수하는 퐁투를 기대하는데 엄마는 영 마음이내키질않네 퐁퐁이를 떠나보낼때의 슬픔을 알기에T.T 행복하게 잘사는 울가족 지켜봐주고 너와함께 했던 추억 늘 간직할게 참 우리작은땡강 수하가 자기이름 남기고싶단다 나 안수하야 퐁퐁이사랑해♥★♣◆

  퐁! 나왔어....잘잤어? 하늘에서 보는 우리가족은 변함없지? 너는 없는데 말이야...
퐁퐁아 오늘이 너가 하늘나라로 간지 딱5년되는 날이야.나는 많이 슬프다....
5년이란 긴 시간동안 널 생각했던 날은 단몇일?정도 밖에 안되는 거 같아서..너무 미안하다..맨날 미낭하다는 말만 편지에 쓰는거같다...너한테 미안할일들밖에 없는것 가타...
이런 나쁜애말고  하늘나라에선 좋은 친구 만났겠지? 나중에 얼마나 친구 많이 만들었나 확인할꺼야,알겠지?
우리 퐁퐁인 예쁘고 착해서 인기 많을거야!
퐁퐁아! 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 울지말고 잘 지내야되! 그래야 내가 하늘나라갔을때 웃으며 보지.
아...벌써 낼모레면 개학이야...방학숙제 다 안했는데 어카지?....에라 모르겠다 퐁퐁이보러왔는데 퐁퐁이 생각만해야지~~
나,이젠 중2래..아..지긋지긋하다ㅠ우리 퐁퐁이 나이는 몇살이지?ㅎㅎ... 쩝;..잘모르겄넹;;
퐁퐁아,이젠 그만 바이바이해야겠다...저녁에 다시 올게~~이따봐!!
그때까지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놀고있어~~아!!그리고 너 편지를 봤으면 내 꿈에 자주 좀 나타나라...
너의 예쁜(?) 얼굴이 가물가물하자나....위에 사진이 있긴하지만 우리 퐁퐁이는 사진빨이 영..;;아닌거가타..
그래도 예뻐 우리 퐁퐁인♡
싸랑하는 퐁퐁아..앞으로 꼭! 꿈에좀 자주 놀러와라...너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니까!
그럼 빠잉~~
-퐁퐁이를 너무나 보고파하는 수정이가....♥

  퐁퐁아.........너무 오랜만이다.....섭섭했지...? 많이 미안해....너무 미안해...나 참나쁘다 그치...?
큰이모네 퐁이는 아직있는데...우리 퐁퐁이는 없네..? 너무 보고싶다....근데 볼수가없어...그래서 너무 슬퍼.
퐁퐁아 왜 내 꿈에 안나타나 주는거야?내가 너무 미워서그래? 나...... 너 얼굴도생각안나고 짖는소리도 생각안나고 그러는데...
퐁퐁아,내 옆에서 이렇게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애가 그때 말했던 달님이 수하다!
같이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바보같은 생각도한다..퐁퐁아... 보고싶다 정말
내일이면 벌써 너가 우리가족곁을 떠난지5년째 되는 날이다..
나 너무 미워하지마..너가 나 미워하면 나 너무슬플꺼야..너무 사랑해서 너무 보고시픈 퐁퐁아 너무 미안하다..
내가하늘나라가면 꼭! 마중나와서 앵겨!!그러면 예뻐해줄게..♡반가웠고  앞으로자주올게..
그니까 너도 내 꿈에 자주 나타나야되!! 약속한거다?사랑해....사랑해...
-퐁퐁이를 너무 많이많이 사랑하는 수정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