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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분향소

ㅁ | 밍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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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58.♡.37.15) 작성일07-11-23 17:39 조회7,267회 댓글14건

본문

서윤미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102 작성일

  이쁜 밍크야!<BR>이제 밍크 분향소가 만들어졌네<BR>딱 체중도 우리 아롱이랑 똑 같네<BR>언니가 너무 많이 슬퍼하네<BR>아줌마는 비염이 아주 심해서 다니는 병원에 가면 늘 우리 아롱이를 갔다버리라고 했단다<BR>아롱이만 없으면 병원도 안 와도 된다고 놀리면서 말이야<BR>그래도 절대로 우리 아롱이 아무데도 보내지 못했지<BR>그래서 겨울만 되면 비염이 더 심해져서  아주 힘들어<BR>그런데 이 비염은 울면 더 하거든<BR>그래서 되도록이면 슬픈일은 잘 안 만들려고 하고 드라마 같은것도 슬픈 장면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곤 하거든<BR>그런데 오늘 또 울었다<BR>누구때문인줄 아니<BR>밍크 언니때문에<BR>너 보내고 너무나 힘겨워하는 언니 글읽고 새삼 우리 아롱이 보낼때 생각이 나서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났어<BR>덕분에 지금도 코가 콱 막혀서 죽겠다<BR>사람들은 알까?<BR>너희들이 얼마나 우리들에게 많은 위안을 주고 즐거움을 주고 또 이제는 사무친 그리움까지 남겨놓고 갔다는것을 <BR>오늘밤 언니 꿈에 와서  이제는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죄없고 착한 많은 천사들이랑 잘 지내고 있다고 언니한테 말해주렴<BR>너의 부재로 너무나 가슴아퍼하는 언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게<BR>

서윤미님의 댓글

서윤미 아이피 61.♡.90.2 작성일

  <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www.kangaji.net/zboard/data/dog2/070114_0001.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src="http://www.kangaji.net/zboard/data/dog2/070405_0004.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BR>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COLGROUP>
<COL width="100%"></COL>
<TBODY>
<TR>
<TD vAlign=top>그립구나..<BR>1.5KG밖에 안되는 녀석의 빈자리가 왜 이리도 큰지 언니는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다<BR><BR>보고싶어..<BR>너무도 간절히..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너무 간절하게 보고 싶다<BR>아무리 울지않으려고 해도 이제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자제를 할수가 없어 ..<BR>언니 눈이 너무 아픈데 그래서 울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냥 마음이 쿵하면서<BR>정말 이제 다시는 밍크를 볼수 없네..라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진단다..<BR><BR>이불한구퉁이에서 편한 잠을 자는 너의 이쁜모습도..<BR>니 얼굴보다 큰 공을 끌어안고 잇는 너의 모습도..<BR>밥달라고 시위하는 너의 모습도..<BR>밖에 데려가라고 애걸하는 모습도...<BR>쉬하는 모습도.. 응가하는 모습도..<BR>안아보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BR>언제쯤 제 자리로 돌아올지 모르지만 정말 힘든 시간이구나..<BR>우리 이쁜밍크야..<BR><BR>지나고 보니까 지난 13년이 너무 행복했던거 같아<BR>사실 밍크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BR>있어줘서 고맙다는 사실을 너무 모르고 살았던거 같아<BR>이렇게 맘아플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해줄걸,,,<BR>좀 더 많은 시간같이할걸.. 추억도 많이 만들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BR>우리 밍크가 언니한테 해준거 만큼 언니가 못해준거 같아서 정말 후회스럽다<BR><BR>밍크야... 우리이쁜밍크야..<BR>정말 한번 불러보고 싶은데 어디다 대로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BR>하루에도 수백번씩 불러보는데 ..<BR>밍크는 언니맘속으로 부른는거 다 들을수 있지?<BR>제발 들어줘<BR>그리고 즐겁게 잘 살고 있다고 언니가 가슴으로 느낄수 있게 얘기해줘<BR>우리 밍크,,, 사랑한다.  <BR>보고 싶어.... 너무 많이..  건강해</TD></TR></TBODY></TABLE>

서윤미님의 댓글

서윤미 아이피 61.♡.90.2 작성일

  밍크야..<BR>오늘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어<BR>날도 으시시 춥고 말이야<BR>오늘같은 날이면 우리 밍크가 더 많이 생각난다.  아주 간절히..<BR>이불속에 너랑같이 누워있던게 생각나서 마음도 울적하고..<BR>우리밍크 쉬고 있는 함에 인사하고 언니마음 전해주려해도 왜그렇게 한숨만 나오는지,,<BR>어제도 또 그 어제도 언니 핸폰속에 잇는 우리 밍크 모습을 보고 또 봤는데<BR>금방이라도 언니가 만져볼수 있을 거 같아 ㅠ.ㅠ<BR>이젠 아니지 아니지 해도 너만 생각하면 정말 맘을 못잡겠어<BR>어쩌니..밍크야<BR>우리 이쁜밍크.. <BR><BR>오늘 작은 언니 이사하는 날이야<BR>이사하는날 비가 와서 어쩌나 몰라<BR>그래도 가까운곳으로 이사하니까 그 나마 다행이지<BR>언니 이사잘하고 잘살라고 빌어줘<BR>밍크야..<BR>우리 이쁜밍크..<BR>날씨도 꿀꿀한데 따뜻한 곳에서 언니가 젤 좋아하는 모습으로 이쁘게 자고 있어..<BR>언니 또 올께...<BR>

서윤미님의 댓글

서윤미 아이피 221.♡.176.103 작성일

  우리 밍크...  이쁜 밍크..<BR>정말 우리 밍크가 언니곁을 떠난게 맞구나..<BR>분향소라니,,, <BR>언니한테 이런 일이 있을줄 정말 생각도 못했단다<BR>언젠가는 우리밍크가 언니곁을 떠날거라고 생각은 햇지만 이렇게 빨리 갈줄은 몰랐어<BR>전혀 마음의 준비도 못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가버릴줄 정말 생각도 못했단다<BR>그래서 언니가 더 마음을 못잡는거 같아<BR>우리 밍크 언니떠난지 9일됐는데 언니한테는<BR>9년이 흐른것 만큼 너무 힘든 시간이란다<BR>11/3일날 밍크아프기 시작해서 언니곁을 떠난게 겨우 13일만인데<BR>언니는 도저히 실감이 나질 않는다.<BR>아무리 인정하고 인정하려고 해도 뒤돌아서면 후회스럽고<BR>후회스러워서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BR>시간이 후딱 지나가서 우리밍크 웃으면서 생각할수 있는 그런날이 <BR>빨리 왓으면 좋겠다.<BR>지금은 언니가 밍크한테 몇자 편지쓰는것도 너무 힘들다<BR>밍크야... 언니가 내일 또 올께<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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