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잘지내고있지?<BR>벌써 여름이 다 갔나 쌀쌀해지네..<BR>우리 써니 하늘나라 간지도 벌써 2년이 다되간다 ..<BR>우리 써니가 우리옆에 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BR>그 2년동안 너무 많은일이 있었지??<BR>빠야가 누나한테 오구 .. 씩씩이두 태어나구 ^^<BR>우리 써니가 자꾸 좋은일만 생기라구 하늘에서 기도 해줘서 그런거 같애 ..<BR>누나가 조만간 우리  써니 만나러 갈께 ^^<BR>써니두 누나 보고싶지??<BR>누나도 써니 너무 보고싶다 ^^<BR>항상 사랑하는 우리 써니 .. 잘지내고 있어 ^^<BR>곧 만나자 우리 ~~

  써니야 .. 미안해 ..누나가 우리 써니를 너무 잊고 지냈나보다 .. <BR>너무 오랜만에 왔지?<BR>미안해 .. 이젠 정말 우리 써니가 잊어진다기 보다는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거 같아 .. 그럼 안되는데 그치?<BR>이제 동현누나 애기 씩씩이도 태어났어~ 우리 써니도 멀리서나마 지켜봐줬음 좋겠다 ..<BR>우리 애기 너무 보고싶은데 ... 항상 찾아가보고도 싶구..<BR>이렇게 매일 편지 쓰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질 않네 ..<BR>너무 나쁜거 같아 그치??<BR>너무 서운해 하지 않았음 좋겠어 ..<BR>그래도 평생 우리 써니 잊지 않을께 ^^<BR>우리 써니 얼굴 이름 안았을때 그 느낌까지 잊지 않고 살께 ^^<BR>항상 사랑하고보고싶은 우리써니 .. 더운여름 잘 보내고 누나가 <BR>또 올께 ~~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슬프니?<BR>베개가 다 젖도록 울어도 눈물이 멈추질 않네.<BR>미안해. 널 잊고 산 순간순간들이 너무도 많이 미안해서 어쩌니?<BR>잘 지내고 있는거지?<BR>해준것도 없이 짧은 생을 살게 한 내가 오늘은 더할나위없이 밉구나!<BR>좀 더 좋은 엄마를 만났더라면 어쩌면 지금까지도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BR>미안해서 어쩌니?어쩜 좋니?<BR>써니야? 내 새끼 써니야?<BR>오늘은 미안하단 말 밖엔 해 줄게 없구나.<BR>지금 널 기억하는 내 이 눈물이 널 잠시라도 잊고 살았던 엄마를 <BR>늘 그랬듯이 너의 예쁜 눈으로 용서해 주기만을 바랄께.<BR>잘 지내고 또 만나자.

  우리 애기 잘 있지??<BR>누나가 항상 우리 써니 생각한다 생각한다 그래도 .. 생각하는 횟수가 줄어드는게 느껴져서 너무 속상하네 ..<BR>미안해 .. 그래도 평생 우리 애기 안잊을꺼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 말구 ^^<BR>우리 써니가 하늘나라 가고 나서 좋은일도 많이 생기네~~우리 애기가 우리 행복하라고 도와주나 보다 .. 그치??<BR>쫌 있음 씩씩이도 나오니까는 우리 써니가 건강하게 태어나게 돌봐줘^^<BR>우리 써니도 하늘나라에서는 항상 건강하고 ^^<BR>사랑해 ~~ 잘있어 ~~ 또 올께 ^^

  누나가 너무 오랜만에 왔다 ..미안해 ..<BR>그동안 뭐가 그리 복잡한지 우리 애기한테 오는것도 깜빡했네 ..<BR>우리 애기 잘 있는거지?<BR>우리써니 너무 보고싶다 ...<BR>누나 이제 자주 오도록 노력할께 .. 항상 써니 생각만 했지 오질 못했어 ..<BR>정말 미안해 . .. 누나 마음 알지?<BR>우리 애기 누나 또 올때까지 잘 있어야돼 ^^'<BR>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