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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은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58.♡.37.15) 작성일07-10-19 19:56 조회7,451회 댓글16건

본문

양무열

양무열님의 댓글

양무열 아이피 221.♡.223.109 작성일

  은비야...엄마왔다...<BR>보고있니...<BR>엄마 낼 부산갈려구...자두랑 예삐모두 델구..<BR>이번여행엔 은비랑도 함께할줄 알았는데..<BR>너만 두고 가기 미안해서..이렇게..은비보러 왔단다...<BR>은비야...잘 지내...엄마가 또 놀러올께..<BR>엄마가 오늘은 이것저것 챙길게 많네..<BR>낼 새벽에 떠나야하는데...<BR>아직준비를 하나도 못했단다..<BR>그래서..조금 바빠서...<BR>얼른 나가봐야 해..미안해..<BR>항상...널 외롭게 해서...힘들게...해서...너무 미안해...<BR>사랑한다..우리이쁜딸 은비야~

양무열님의 댓글

양무열 아이피 221.♡.223.109 작성일

  은비야..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니??<BR>엄마랑 은비랑 만난지 만6년되는날이다...<BR>그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세월이...<BR>엄만 아직도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할수 있어..<BR>그날도 오늘처럼 토요일이었구..날씨도 맑았는데...<BR>은비를 만나러..인천까지 갔었지...<BR>차가 엄청 막혀서..1시간갈 거리를 거의 3시간넘게 걸려서...<BR>겨우겨우 널 만날수 있었단다...<BR>널 데리구 오는데...막차가 끊겨서...<BR>다른버스막차를 타고오는데..강아지는 태울수없다고해서..<BR>아저씨한테 빌다싶이해서..널태워서..왔는데...<BR>며칠전엔 너의꿈을 꾸웠다..꿈에서도 너를 보는순간 너무슬퍼서...<BR>막울었어...근데...실제로도 울고있더라.....<BR>은비야..오늘은 예삐랑 자두 산책을 시켜줬다...<BR>널 산책못시켜준게...또 걸려서...눈물이 나와....<BR>은비야...엄마자꾸자꾸 슬퍼져...<BR>미안해....

양무열님의 댓글

양무열 아이피 221.♡.223.109 작성일

  은비야... 잘 지내구 있니...<BR>우리은비...일할때 자꾸 생각나서...핸드폰에 저장된 너의 사진을 <BR>자주 꺼내보게돼...<BR>있을때 잘해줄걸...그냥 후회만 생기네..<BR>그걸 알면서도...애들한테도..여전히..예전처럼만 대하게되구..<BR>더 잘해줘야지 하면서도..바쁘다는 핑계로...<BR>산책한번 잘 안시켜주고...그러게된다..<BR>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BR>자두는 은비와는 달리 추위를 마니타서 그런지..<BR>꼭 이불속에 들어와서..잔다..<BR>은비는 겨울에도...더우면...헥헥 거렸는데..<BR>예삐는 은비가 없으니깐...잘 안놀아...<BR>예삐는 은비만 졸졸 따라다니구..자두는 예삐만 따라다니구...<BR>은비는 자두가 딸내미라 그런지..자두만 잘 핧아주고..그랬는데...<BR>그래서..엄마가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그녀들...이라구 그랬는데...<BR>셋이서 집을 지키구 있을땐..걱정이 덜했는데...<BR>두녀석만 남겨놓구...집에 늦게들어갈땐...걱정된다...<BR>예전에 자두태어나기전에 예삐랑은비만 있을때도 걱정되서...일찍들어갔는데..<BR>이제다시 집에 일찍들어가게돼....<BR>은비야...잘지내...엄마도 잘지낼께....<BR>은비야..사랑해^^

양무열님의 댓글

양무열 아이피 221.♡.223.109 작성일

  은비가 너무 보고싶어서..우리 은비보러 왔다...<BR>먹는걸 넘 좋아했던..은비였는데..엄마가 음식만 보면<BR>너 생각이 자꾸 난다..<BR>예삐랑 자두는 별루 먹질 않아..<BR>어젠 예림이언니야가 다녀갔다...<BR>은비가 젤루 좋아했던..언니였는데...<BR>예림이가 은비 너무 보고싶었데...<BR>은비야...아직 엄만 너가 떠났다는게 실감이 나질않는다..<BR>그리구 차마 너가 떠났다는 말은 하지못하겠어...<BR>가끔씩 자두를 보면서...너를 느낄수 있다...<BR>은비야..은비야...아직은 춥지않지...<BR>추위보다 더위를 많이 타서...바닥에 잘 드러눕고 잘 잤는데..<BR>이쁜우리은비..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그래..<BR>꿈에서 만나지 않을래....아직도 너가 환하게 웃는 너의 사진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BR>은비야...그냥 자꾸 우리 은비이름이 불러보고 싶다..<BR>너무못해준것밖에 생각이 안나서...자꾸 미안한맘밖에 들지않는다...<BR>은비야...엄마가 바빠서 자주못놀러와서 미안해...<BR>은비야..외롭지않지...외롭지 않았음 좋겠어..<BR>엄마가 널 너무 많이 외롭게 한거같아...미안하구...<BR>은비야....잘있어...<BR>

양무열님의 댓글

양무열 아이피 221.♡.223.109 작성일

  은비야...엄마왔어..잘 지냈지...<BR>엄마회사가면 우리은비가 자두랑 예삐를 돌봐줬는데..<BR>니가 없는 빈자리가 크구나...<BR>자두귀는 항상 은비가 핧아줘서 깨끗했는데..<BR>자두귀 청소해줄려구 보니깐...너무 엉망이더라...<BR>이젠 엄마가 좀더 부지런해야되겠어...<BR>아침엔 항상 사료그릇이 빈그릇이었는데...<BR>지금은 2~3일은 그냥가...너무 허전해..<BR>우리은비..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BR>엉덩이를 살레살레 흔들면서..엄마한테 금방 안길것만 같은데...<BR>은비야....잘있어...<BR>엄마가 자주 못놀러와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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