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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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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58.♡.37.15) 작성일07-09-23 01:56 조회8,256회 댓글17건

본문

송현자

송현자님의 댓글

송현자 아이피 125.♡.188.75 작성일

  미니야  이젠 듣지도 못하는구나  우리와 함께한 시간이  무척 오랜시간인데  우리가족으로  있어줘서  고마웠어  좋은 곳에  가서  재밋게  살길ㄹ  바란다  ,  보영언니  기억해주고  잘 되는것  지켜봐주렴  ,  미니 사랑해  안 녕  , 다음에  찾아올깨

장보영님의 댓글

장보영 아이피 125.♡.188.107 작성일

  <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ff">미니야 안녕?<BR>하늘 나라에 가서 넓은 들판에서 많이 많이 뛰어놀고 밥도 많이 먹었니?<BR>이 세상에서 먹지 못한거, 가보지 못한거, 많이 뛰어놀지 못했던거 하늘나라 가서 마음껏 너가 원했던 만큼 많이 하길 바래.<BR>그리구 너무너무 미안해..<BR>난 미니가 아픈건지도 모르고 그냥 침대 밑으로 내려준거 였는데.. 그때 미니가 많이 아픈걸 알았더라면 얼릉 일어나 미니 옆에서 계속 있어줬을 텐데..<BR>바보 같이 잠만 많아서 졸리다고 신경도 안써주고, 너 혼자 쓸쓸히 무서웠겠구나.. 그 생각만 하면 너무나 미안한 마음만 들어.<BR>난 지금 이순간에도 미니가 어디 놀러 갔을 꺼라고 위안을 삼아. 잠시 놀러 간거겠지.<BR>아니면 여기서 나 몰래 지켜보면서 숨바꼭질 하고 있거나!<BR>전날 까지만 해도 씩씩하고 건강해서 나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그날 낮에 내가 많이 보고 싶었겠지?<BR>나도 낮에 학교에서 미니가 너무너무 보고싶고, 미니랑 옆에서 같이 잤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우리 둘이 텔레파시가 통했나보다!<BR>그치그치? 그래도 내 생각해서.. 아무리 아퍼도 하루동안 참고 나 기다려준거 너무 고마워.<BR>지금 생각하면 내가 너무 미안해.. 바로 집에 갈 것을....<BR>미니야! 내가 제일 사랑하고 제일 아껴하는 미니야! 외로우면 언제든지 이 세상으로 내려와서 내 옆에서 쉬다 가렴.<BR>난 항상 미니를 기다릴께. 사랑해요!</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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