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아...날이 더워지고있어...<BR>이제 여름이되려나봐...요즘 분홍이가 꿈에 자주나오네....아주아주 반가워...<BR>분홍아...<BR>엄마 많이 보고싶니?<BR>엄마도 그래~~울  분홍이 많이 보고싶다....<BR>사랑하는 마음도 가득하고 울 분홍이 많이 많이 보고싶어...분홍아 세월이..  시간이금방 가..<BR>널잃은 시간들...더 많은 시간들이 흐르겠지..<BR>그치만 널 잊는 않을거야...<BR>분홍아..많이 사랑하구 보고싶당...<BR>

  분홍아...엄마가 넘 오랫만에왔지....<BR>널 잃고난후1년....좀 심란해서 일부러 안왔어....정말 미안해....<BR>너무너무 보고싶어 엄마가 미쳐버릴것같아서...<BR>근데..어젯밤에 니가 꿈에 나오더라구,,,<BR>정말 미안해...<BR>아직도 널 잃은마음에 슬픔과그리움이 엄말 힘들게 하지만 ...그냥 이렇게 보고픈 마음으로 살련다....<BR>홍아 사랑해...우리 진짜 다시 만날수있는날까지 기다리고 그리워하며 살께...<BR>보고싶다...

  분홍아...어느덧 너가떠난지 1년이되었어...<BR>날씨 까지 우울해주시네....니가 떠난 밤에도 비가 왔었지...<BR>분홍아 어찌 그날 새벽을 잊을수있을까....<BR>너의마지막을 지켜주지못해 정말정말 미안하구나...아직도 그 후회함이 날 미치게만드는구나..<BR>그날밤 정확히12일밤에 너의아픈모습을 보고도..난 다시 건강해질줄알았어...별일없을거라 생각했는데..<BR>무심한분홍이..엄마가 곁을 지켜주지못해 화가 난거니?<BR>짧은비명과함께 우리 이쁜 분홍이가 엄말 버리고 갔어...엄마가 급하게 돌아왔을땐 차디차게식은 버의몸과 차마 감기지않던 너의두눈이 날 원망하듯 기다리고 있더구나...차가워진 너의몸을안고 새벽 부터 있엇는데...그게 너가 죽은거였어...<BR>그렇게 엄마를 좋아했으면서..그렇게 엄마곁을 떠나지 않았으면서...얼마나 아팠을까?<BR>얼마나 무서웠을까?<BR>너를 보내면서...정말 찢어질듯한 내 마음이...끝까지 지켜주지못해 정말정말 미안해...분홍아 ...나 너 너무너무 사랑해..앞으로도 언제까지나  난 분홍이를 잊을수 없단다...너와의 또 다른만남과 또다른 인연을 기다리며..엄마는 너의이쁜 모습을 계속 기억하고잇을거야..<BR>분홍아 ..9년동안 엄마곁에있어줘서고마워...늘 엄마편해주고 엄마 힘들때 지켜주고 엄마얘기들어줘서 고마워...<BR>분홍아..5년이라는긴시간 투병생활 견뎌줘서 고마워..많이힘들었으텐데..늘 밝고 명랑한 모습 보여줘서 고마워..<BR>분홍아..이쁜 별이 낳아줘서 고마워...너의분신이나 마찬가지인 너의딸 별이..건강하게 키워줘서고마워...<BR>분홍아..너의남편 하늘이 지켜줘서 고마워...널잃고난후 ..그렇게건강했던 하늘이가 당뇨로 이제 길고긴 병마와싸우고있어..<BR>분홍이가 지켜주고있어서 고마워....분홍아...널 보낸지 1년이됬는데도 엄만 왜 아직도 슬픈걸까... 너무너무 보고싶다..<BR>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미치겠다...엄마품으로 언제쯤 돌아올래?<BR>분홍아...사랑해.. <BR>분홍아..사랑해~~~~~~~~~~~~우리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BR>사랑한다...

  분홍아..봄바람이 살랑살랑~~~언제나 그렇듯 널그리워 하며 이렇게 널 불러본다..<BR>홍아...낼 이면 널보낸지 1년이돠는날이야...<BR>사람처럼 너희들도 기일이라는거 잇을까?<BR>뭐 만들면 되지뭐...<BR>넘넘 보고싶다...난 낼 뭐라고 지낼까?<BR>널 그리워하며 보고싶어하겠지...우울한 하루당...

  분홍아...햇살이 점점 길어지고있는요즘...여행가고싶다는생각이 부쩍드는구나...<BR>사랑하는 널 보내고 1년이되어가는 요즘에 너의꿈도 자주꾸게되고 울 분홍이도 엄말 못잊고 잇다는 생각이든다..<BR>나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좋아해주고 잘 따라주었던 우리 분홍이..<BR>어디서도 너와같은 아이를 만난다는건 힘들거야...<BR>분홍아 너무나도 보고싶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