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밀크야~~~~!!!!!
김밀크~~~~!!!!!
아들이야???밀큰거야???엄마...너무너무 힘들다.....
꼭 너인것같아서....니가 엄마아들로 다시 태어나려하는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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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밀크야.......
사랑하는 아들아.........
보고싶다..................
너무너무 안고싶다...................................................

  아들~!!!
잘있는거지??
울밀크가 엄마두고 떠난지 벌써 한달도 넘었다...
엄만...밀크 빈자리를 느끼고싶지않아서 한달째 집에도 안들어가고있어....
집에가면...우리밀크 빈자리가 너무많이 느껴질꺼같아서...아직도 용기가없다.....
울아들 침대...옷들...물건들...울 밀크 계단....그냥 그대로 있어....도저히 치울수가 없어..........
매일매일보고싶고 안고싶어.....
이제는 그만 울때도 된거같은데...엄만 밀크생각만하면 자꾸만 자꾸만 눈물이나...참을수가없어....
아들~엄마 품속보다 좋은곳에 있는거지??거기서 엄마 지켜보고있는거지???........
보고싶다...밀크야.........
못난 엄마 가장힘들었던 시기에 밀크만나 밀크가있어 엄마에겐 아주 큰힘이었어..알지??...
이제조금 괜찮아진거같은데....혼자 가버리면 어떻게....엄마가 미안해....
엄만 울밀크 세상그 어느아지들 보다 잘키웠다 생각했어...많이 사랑하고 좋은음식 예쁜옷들......그런데....그게아니더라...
울밀크 하늘나라갈때 엄만 지켜주지도 못했고..엄마일본다고 일주일이나 떨어져있었으니.....끝까지 널 지켜줫어야했는데...
미안해..아들...지켜주지못해서...미안하다.....
엄마가 많이 미안해.....미안해.....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