쮸쮸야~ 잘잤어?

에고 네엄마는 맨날맨날 잠만 자~ 그치?
편지 좀 자주 해달라해~ 보니까 네얼굴만 보고 나가나부다. ㅎ~

오늘 이모 공부하다가 컴에 이상이 있어서리 잠깐 짬내어 들렸어~
어제부터 음악이 안나온단 말이지..이모컴에 문제 있나봐..

오늘은 뭐하구 지낼거야?
코코하고는 잘 놀구 있는거야? 그래그래 그래야지~
쮸쮸야~ 오늘두 좋은 하루 보내~ 알았지? 안녕~~!

  쮸쮸 잘잤어~?

에고.. 네엄마 아직 꿈나라인가 보다...
어제 첫날밤 어땠어? 아름다운 이곳 정말 좋지?ㅋ
코코도 있고. 친구들도 많으니까 외롭지 않지? 쮸쮸야~

생전에..
너의 영리함을 누가 따를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떠오르네..

쮸쮸야~
오늘도 코코 손잡고 친구들과 좋은 하루 만들어봐~ 알았지?
이모야 또 올께, 잘 놀구 있어~~~

  어마나~~1 쮸쮸 왔어~?

에그에그 이뻐라~~ 잘 왔다. 쮸쮸야~~
실은 아침에 쮸쮸 온거 봤는데 말야... 아직 글쓰기가 안되더라구~
해서 이모야가 볼일 좀 보고 들어 온거야~

엄마는 좋겠다~~!
매일매일 쮸쮸보고 얘기할수 있게 됬으니.. 얼마나 좋겠니~ 그치?
쮸쮸도 엄마, 이모... 참 코코도 볼수 있으니 넘 좋지?
생전에 처럼 깍쟁이 할머니 하지 말구, 코코 네손녀 잖아~그니까 잘 데리고 다녀~

쮸쮸가 와서 이모야는 넘넘 좋다~ 히~ <------->
이곳 넘 좋지? 쮸쮸가 편해 보여 이모두 넘 좋구나~
이모 공부 좀 하고 또 놀러 올께~ 코코하구 잘 놀구 있어~ 알았지? 사랑해~~~~

        내사랑 쭈야~~ 
   
      이제..... 널.... 매일 볼수잇어 넘넘 기쁘당^^
      너두 엄마생각 마니하겟지....
      너와난..운명엿어,,;;
      잊을수도엄고...
   
      이럿게 널 볼수잇다는 것만으로두,,난 기뻐...
      이럿게 행복할수가 엄구낭,,
 
      늘...이럿게 가까이 보면서 지내자~~
      나중 또 오께...짐 바쁘거등,,ㅋ

                  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