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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5-05 09:47 조회27,119회 댓글305건

본문

한인정

한인영님의 댓글

한인영 아이피 203.♡.232.175 작성일

  우지 초공아~
인영언니도 왔다..
언니가 오늘 아파서 일찍 집에 왔는데 우지 아가가 있었으면 언니 옆에서 같이 잤을 텐데..
우지 아가 생각 많이 나더라..낮에 집에 왔는데 우지 꼬꼬 없으니까 어색하고..
아가~
건강하게 맘마 잘 먹고 코~자고 잘있지?
우지 아가 꼬~옥 껴안고 엉덩이도 두드려주고 싶은데
5월인데 날씨가 참 더워졌어
한편으론 다행이다..우지 꼬꼬 더위오기 전에 편한 곳으로 가서..
우지 롱둥이 보고 싶어서 자꾸 눈물이 나는데..
참아야겠지?? 보고 싶다고 울면 안되겠지?
아가야~
건강하구..매일매일 행복해야해~
사랑한다..언니의 행복~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언니 또 올께~~쪼~옥

한인정님의 댓글

한인정 아이피 203.♡.232.175 작성일

  초공씨~~언니 왔어요^^
우리 아가 잘 놀았어?
지금 방금 학교에서 내려왔는데..오늘은 밤까지도 여전히 날씨가 참 좋더라..
우지 초공이 있었으면..학교 가는길에 수의대에 데려다 주면서..얘기도 많이 하구..참 좋았을텐데..
속상해..
오늘도 초공이 생각 많이 나더라..
초공이 모하구 있어?
맘마는 잘 먹구 있어?
보구싶당..우리 아가..
언니 꿈에 놀러와..
초공아..언니 씻고 또 올께..


한인영님의 댓글

한인영 아이피 203.♡.232.14 작성일

  사랑하는 나의 아기 초롱아..
인영언니야..
잘지내고 있니? 아픈데 없이 맘껏 뛰어다니고 맛있는거 많이 먹구 있지~?
언니도 우지 꼬꼬 만나고 싶어서 몇번을 들어왔었는데 자꾸 다운이 되드라구~
많이 기다렸어?
언니도 아직 우지 꼬마가 언니 옆에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
우지 꼬꼬 생각하면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부터 나는데..
그렇다고 우지 꼬꼬를 생각안할 수도 없고..생각할 수도 없어..
매일매일 우지 꼬꼬 고소한 냄새도 맡고싶구..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 할때는 무릎에 앉히고 싶구..
아침에 일어나면 맘마부터 챙겨줘야 될꺼 같구..
우지 꼬꼬하고 뽀뽀도 하고 싶구..
아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만났니?
귀여움 많이 받고 기다리고 있어~
언니도 우지 꼬마 생각하면서 공부 열심히 할께..
언니가 결혼하면 우지 꼬꼬 더 편하게 살게 해주려고 했는데...미안해...
좁은 집에서 어두운 밤까지 매일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해...
다시 만나면 1초도 떨어지지 말자~알았지?
사랑해..너무 사랑해..
우지 꼬마하고 헤어져서 슬프지만..우지 꼬꼬 만나서 언닌 넘 행복했어..
이 글 읽느라 삼각형으로 앉아서 갸우뚱거리고 있는거 아냐??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언니 잊지말고 항상 건강해야해~
언니 또 올께...
사랑해..

한인정님의 댓글

한인정 아이피 203.♡.232.14 작성일

  꼬꼬야..언니 왔어...
이제 드뎌 다운이 안되고 잘 써진다..
그동안 언니 많이 기다렸지..
들어오기만 하면 자꾸 다운되서..언니도 넘넘 속상했어..
다행히..정말 사모님 말씀대로..음악이 바뀌니까..괜찮네..
아가야..
우리 꼬꼬 오늘 모했어?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어?
쫌 전에 집에 들어오는데..초공이가 없는 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얼마나 속상하던지..
대전집에 가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지만..그래도...보고 싶고..
우리 꼬꼬가 해주는 뽀뽀도 생각나구..ㅜㅜ
근데..걷지도 못하는데..깜깜한 방에서 얼마나 답답하고..외롭게 언니가 오기만을 기다렸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미안했당..
아가야..
우지 꼬꼬가 하늘에서 언니 많이 도와주고 있는지..
생각보다..하루하루가 힘들지 않아..
아가 마음 편하게..하루하루 헛되지 않게..열씨미 살께..
그래서..언니가 우리 꼬꼬에게 약속했던..목표도 꼭 이룰꺼야..
지켜봐줘..
우리 아가 오늘 밤도 행복하고 좋은 꿈구고..
언니 꿈에도 다녀가..
그럼 언니 또 올께...사랑해...사랑해...쪽~~

한인정님의 댓글

한인정 아이피 211.♡.224.78 작성일

  우리 아가 꼬꼬야..
언니 왔어..분향소가 안 만들어져서..섭섭해하면서...언니 많이 기다렸지..미안해
우리 아가 지금 모하니?
꼬꼬 고소한 냄새도 생각나구..이름부르면 갸우뚱갸우뚱하면서 쳐다보던 모습도 생각나고..
그 모든 기억이 생생한데..
초공이가 정말 언니 옆에 없다고 생각하니까..믿어지질 않아..
화장실에서 세수하다가도..혹시 우리 꼬꼬가 화장실 문 앞까지 따라와서 앉아있지는 않을까..쳐다보게 되구..
니가 좋아하는 사과를 봐도 니가 옆에서 달라고 하는거 같아서..눈물이 나..
아가야..
많이 옆에 있어 주질 못해서 미안해..
언니 학교가구 나서 혼자서 방안에 앉아 많이 심심했지..?!!
많이 아파하던 그날 밤..그 새벽이 지나고 조금씩 언니에게 어리광부리던 아가를 보면서..
영양제라도 놔 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들른 병원이..
너의 마지막 길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
언니가 꾀병 부리지 말고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주사 잘 맞고 있으라고 했잖아..
그 때 그렇게 아팠으면...언니보구 가지 말라고 하지..
마지막에 우리 꼬꼬가 언니 얼마나 찾았을까...
휴..
아가야 마니 사랑하고 마니 보고 싶어..
언니가 영원히 우리 아가 잊지 않고...세상 그 누구보다도 사랑할께..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구 있지..?
맛난것도 마니 먹구..행복하게 잘 놀구 있어..다시 만나는 날까지..
그렇게 오래걸리지는 않을꺼야...
우리 아가가 바라는 대로 언니 열씨미 살께..
응원해줘..
초공아...그럼 언니 또 올께...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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