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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5-05 09:47 조회27,579회 댓글305건

본문

한인정

한인영님의 댓글

한인영 아이피 203.♡.232.181 작성일

  나의 사랑하는 아가 초롱아~
인영언니 왔땅~~~
오늘 언니는 아픈 영향 때문인지 공부의 슬럼프때문인지 하루종일 넘넘 기분이 우울했었어..
그래서 우지 아가가 더 많이 보구싶었구..
우지 꼬꼬
오늘도 맛있는거 많~이 먹구 코~자구 실컷 뛰어놀았어??
언니 벌써 잊은건 아니지?? 언니가 일케 매일매일 찾아오는데..구치~~~
우지 멍멍아~~~
넘넘 보고 싶다...
사실...우지 아가가 하늘나라에 있다고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지만..
언니가 그래도 먹고 자고 살고 있는거 보면
아무래도 지금 엄마, 아빠하고 대전에 있다고 생각하나봐~무의식중에..
그래도 우지아가 이제 안아프지??
언니는 우지 아가하고 뽀뽀하고 싶은데..
그래서 매일매일 울 아가 옷만 쓰다듬는다...ㅎㅎ
아가~
하늘나라에서 언니 응원 많이 해주라~
언니가 실력이 팍팍 늘어서 사람들과 샘을 놀라게 할 수 있게...
언니 진짜 공부 모드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 듯해~
우지 아가 덕분인가봐~~
힘들어도 울 아가 생각하면서 꿋꿋하게 꼭 이룰께~~꼭 해낼께...
초롱아..나의 초롱아...초롱아...
사랑해~사랑해~그리고 넘넘 보고 싶어~
잘자구~언니도 이제 정리하고 자야겠다~
어젠 인정언니가 없어서 그런지 밤을 샜더니 리듬이 깨져서 안되겠드라궁~~
사랑한다...너무너무...
내사랑 아가야...언니 또 올께~~

한인정님의 댓글

한인정 아이피 203.♡.232.181 작성일

  초롱아
오늘 잘 지냈어??
오늘따라 언니는 초롱이 생각이 정말 많이 난다...
집에 내려오는 길에 마트에 갔었는데 시져랑 육포랑 장난감까지 아지 용품들어 정말 많더라.
언니가 직접 못 주지만..언니 마음 알지?
맛난거 마니 먹구 행복하게 있어야 돼..

우리 아가야..행복해?
언니는 차라리 지금 너무 바쁜게 다행인거 같은데..
근데 오늘 문득..그래서 나 덜 힘들라고..우지 꼬꼬가 그렇게 급하게 가 버린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우리 마지막 인사도 못 했잖아.
그게..참 속상하다.
마지막에 정말 아프고 혼란스럽고 무서웠을텐데..
언니가 옆에 있어주지 못했다는게..가슴이 아파

상상도 못했는데.
그날 밤에 학원 끝나구..우지 아가 데리러 갔던 날..
칭구들이랑 엄마한테..너 데리러 가는 길이라고..
언능 데리고 내려와서 빨리 잘꺼라구..
영양제 다 맞구 나 기다리구 있을꺼라구..그랬는데..
병원 문 앞에서 언니를 보면서 아무말도 못하는 선배 모습이 정말 어리둥절 하기만 했어.
그 때..그리고 병원 처치대에 가만히 누워 있는 아가를 봤을 때..그 분위기가..잊혀지질 않는다..
미안해 미안해 아가야..
그치만..언니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거 우리 아가도 보구 있찌!!
초롱이가 언니를 많이 위해주고 도와주고 있나보다..
언니가 생각하기에도..생각보다 언니가 멀쩡하게 잘 지내거든.
음..초공아..언니 공부 좀 더하다가..언능 자야겠다..
오늘부터..정말 완전 올인 모드야..
완전 열씨미 해야지..
그럼 초공이 잘 놀구 있어..
언니 응원 마니 하구!!
알찌..
사랑해 아가얌~~~~♡
좋은 꿈꿔...
 

한인정님의 댓글

한인정 아이피 211.♡.71.123 작성일

  꼬꼬 초공양~~~
인정언닌 지금 분당이야..ㅋ
원래 우지 꼬꼬랑 인영언니랑 둘이 자는 수욜일 밤인데..
우지 꼬꼬 없어서 인영언니 울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당..
초롱이가 인영언니 외롭지 않게 지켜줘.
사실은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분당까지 오기 넘 귀찮아서..
수백번 고민하구 또 고민하구..
그냥 집에 들어왔다가 아침에 또 오려면..넘 피곤할꺼 같아서 눈 꼭 감구 왔어
근데 오늘 운도 좋게..사당역에서 바로 버스가 와서. 빨리 왔당..ㅋㅋㅋ
오늘두 학교 날씨는 좋았어.
그럴수록 자꾸 더 속상해.
우지 꼬꼬는 한참 추운날 지나구 날 좋아지기 시작하니까..떠났는뎅..ㅜㅜ
그리구 오늘... 어린이날 동아리 후배들이 버들골에서 놀다가 찍은 사진을 봤는데..
강아지 두 마리가 풀밭에서 신나게 놀구 있더라구..
흑흑..
우지 아가두 버들골 데리구 갔으면..신나서 코에 풀이랑 꽃잎 붙이구..있었을텐데..
아가야..
그래두 그곳두 즐겁지?
우리 서로 넘 보구 싶어서 힘든거 빼고는 행복하지?
언니는 우리 아가가 마니마니 행복했으면 좋겠당...
해인언니랑 얘기 좀 하다가 자야겠당.
언니 내일두 정말 열심히 살께..우지 초공이가 응원 마니 해줘..
아가야.. 좋은 꿈꾸고 행복하게 코자..
사랑해 쪽쪽~~~~♡

한인영님의 댓글

한인영 아이피 203.♡.232.181 작성일

  아가~
우지 꼬꼬야~
인영언니 왔어..
오늘 언니가 아파서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잤단다..
우지 꼬꼬 있었으면 하루종일 언니 있다고 좋아했을텐데..그치~
오늘 인정언니가 이모네 집에서 잔다고 해서
인영언니 혼자 자야되는데
우지 꼬꼬 없으니까 더 외롭게 느껴진다..
내일부터 다시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
언니가 게으름 피지 못하게 우지 꼬꼬가 힘을 불어넣어주라~알았지?
나의 사랑하는 아가야~
아직도 언니는 우지 아가 무릎에 앉히고 책상에 앉아야 할꺼 같아~
침대에서 자다가도 우지 아가 건드려서 잠 깨울까봐 한번씩 깨보고 그런다~
고소한 냄새도 넘 그립고..
예쁜 얼굴도 자꾸 보고 싶고~
맘마 꼭 잘먹고 있어야 돼~알았지??
열심히 뛰어다니고..잠만 자면 안돼~우지 잠순이...
사랑한다..너무 그립다..
언니 잊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렴..
언니 또 올께~
언니의 행복 우지 초롱아~뽀뽀~~~

한인정님의 댓글

한인정 아이피 203.♡.232.232 작성일

  꼬꼬 초공..언니 왔어!!
오늘은 아침에 좀 늑장부리고..있어..ㅋ
할 게 태산이라 오히려 잠을 잘 수가 없는거 있지.
마음은 급한데..잠은 안오구..
그러다 모..이렇게 하루의 시작도 늦어졌지 모야..흠흠..
꼬꼬 어제 있었으면..또 잠 좀 자자 그러면서...툴툴 거리다가..
도저히 졸려서 언니들 잘 때까지 못 기다리겠으면..
어느 새 이불에 코 박구..자구 있었을텐데..
이구이구..이뻐다..
어제 자기 전에 인영언니랑..우지 꼬꼬 얘기 좀 했었는데..
역시 언니들은 아침형 꼬꼬가 새벽 일찍부터 잠 깨워도..
그래두..그 때가 지금보다 더 행복했다구 결론 내렸어..
꼬꼬야..오늘 비온대..
감기 조심하구..칭구들이랑두 잼나게 놀아.
맛난것두 마니 먹구.
언니들 생각두 좀 하구..
알찌?
우지 이쁘고 착한 꼬꼬
그럼 밤에 또 올께
언니 언능 학교 가야지...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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