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야...언니왔어...
넘 오랫만에 왔지??
울 해피 외로워했겠네....미안미안~
경화언니두 바쁜지 들르질 않는구나....
우리해피 보구싶어 죽겠당...
언니 요새 정신없이 바빠서 울해피 생각할 시간이 마니 없었어...
미안~~~
구래두..우리해피가 이해해줄꺼라 믿어~~~
잘지내구 있니???
난 컴퓨터를 켤때마다 우리 닝기사진이 보여서
코두 꼬집구 싶구... 머리두 쓰다듬구 싶구....
가슴안에 안아보구두 싶구~~~~~~~~
너무 너무 너무 보구싶어 죽겠어...정말~
우리해피보러 자주 가야되는데... 맬 말만하구 약속두 못지키는구나~
언니 너무 미워하지말구... 조만간에 경화언니랑 엄마랑 같이갈께~
우리해피가 하늘에서 눈을 뿌려주는지 오늘은 눈이 오더라~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우리해피 감기안걸렸는지 모르겠네~
해피야...항상 우리가족들 지켜봐주구~
우리해피두 행복하게 지내구~~~
언니 또 놀러오께....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해피......
하늘보다 더 높게....바다보다 더 깊게.....우주보다 더 넓게....널 사랑해~~~~♥

  해피야 안녕~~!!
진짜 울 통키랑 많이 닮았구나..
언니는...통키네 언니야....
해피는 여자아이구나....울 통키는 남자아이거든...
퉁키랑....사이좋게...지내구 있지???
울 통키는...눈 바라보는 걸 좋아해....
얘기할때마다....눈을 맞추며...들어주는 멋진 남자아이란다....
닮은..해피랑...통키랑...너무 잘 어울리는구나....
오늘 밤두...잘자구....담에 또 보자...빠이~~

안녕하세여...통키 분향소에 편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랑...정말 많이 닮았네여...
담에 또 뵈여~~^^

  히히 언니 또 와찌....
오늘두 해피를 생각하면서 일했어.. ^^
낼 도배하는데.. 이쁜게 해달라고 기도해줘..ㅋㅋ
요즘 꿈에 잘 나타나지두 않쿠...
모 안좋은일 있는건 아니지?
어여 꿈속에 나타나~~ 나타나~~
울 해피 보구싶단 말야....
언니는 또 일을 하러 가바야게따..
이따 꿈속에서 보쟈.. 사랑해 해피야~♡

  우리 해피~~ 자구있나??
언니는 새벽시장 갈라구 꼬박 밤새구 있당..
일하다가 닝기생각나서 글남기로 왔쥐~
아휴~ 하두 앉아있었더니,엉덩이두 아푸구, 손두 아푸구....
우리 닝기 좋은꿈 꾸구... 잘자~ 아라찌??
언니가 낼 또 놀러오께..
싸랑해~~해피야~

  해피야.. 설날은 잘 보냈니?/
아휴~ 언니는 너무 마니 먹어서 살이 몇키로는 찐거같어~
ㅋㅋㅋㅋ
울 해피 쪼아라하는 고기두 많았는데.....
언니가 사다준 간식 맛있게 먹었지??
언니는 이제 일 나가볼라구.....
주문이 너무 마니 들어와서 넘넘 행복해~~
우리닝기가 지켜준 덕분인가봐...
언니 장사 잘되게 도와죠서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하는 우리해피... 또 보구싶으넹~~
조만간 엄마랑 갈꺼니깐, 기댕기구 있어..
오늘두 넘 잠만자지말구, 칭구들하구 뛰어놀믄서 운동두 하구...
밥거르지 말구.... 잘지내구 있어....
또 놀러오께....
해피...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