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우리아들을 떠나보내고

사랑하는치치야  널보내고 엄만늘 가슴에 커다란돌덩이가 매달린듯이 그렇게산다 문득문득 니가없음을 실감할때 엄만그자리에 주저앉아 그저펑펑울기만한단다 사람들이 말하더라 자식은 죽으면가슴에묻는다고 정말그런가보다 엄마가슴에 돌이아닌 우리치치가있나보다 지금비가오네 우리치치 비오는날이면  이불속에서 종일을 잠만잤는데 엄마랑이불속에서 잠자는걸제일좋아했었는데....... 오늘도종일잠만자니? 엄마없어서 잠도못자는건아니지? 치치야 엄마없어도 잘지내 엄마도노력해볼께 사랑해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보고싶다........... 어떻하니 한숨만나온다 그저 보구싶을뿐 아무것도생각이나질않는구나 엄마외출했다 집에오면 우리치치가 심술이났는지 쉬를 여기저기해놨었지 가끔혼도냈었는데 그때가너무너무 그립고 후회가되는구나 그때로다시 돌아갔으면 돌아갈수있으면 엄마정말 행복할것같은데 우리치치한테 정말 잘해줄건데 다시와주면안되니? 엄마아빠 닮은아들로 사랑하는내아들 엄마가가든 치치가오든 그대까지 건강하게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살고있어 꼭꼭 만날수있을거야 사랑해 영원한 내아기 내아들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