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그립고 보고싶은내아기

사랑하는내아기 내아들 내치치야 네가엄마곁을떠난지 벌써 열흘이 넘었구나 니가없는 우리집은 텅빈듯허전하다 집안곳곳 너의체취와너의그림자가남아있는데 네모습은보이질않아 엄마가슴이미어진다 사랑하는내아들 무엇이그리도급하고서운해서 그리빨리가버렸는지 너무보고싶어미웁기도하다 이아픈마음을우리치치는알까? 내게 극락과지옥을알게해준내아들 너와함께였던지난날들이내겐극락이었고 니가떠난지금은지옥인듯하구나 내게너무많은 기쁨과행복을 가져다준아이 내사랑 네가이렇게빨리떠날줄알았으면 좀더잘해줄것을 그랬으면엄마가슴이좀덜아팠을까?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엄마가 잘못한거 서운했던거 다잊어버리고 행복했던기억만가져갔으면좋겠다 우리치치 그곳에서행복하게 사랑해사랑해사랑해 한없이 영원히 잊지않고 사랑할께 치치도 이엄마 잊어버리면안돼 이다음에 꼭다시 만나자 우리치치아프지말고 행복하게살고있어  사랑해 우리아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