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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사랑하는 우리 마쉬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미리 (121.♡.89.54) 작성일07-11-17 16:25 조회1,960회 댓글2건

본문

마쉬야 엄마야
우리마쉬...

하늘나라에 잘 있니?
엄마가 준 아침밥하고 아토피땜 못먹었던 사사미도 맛있게 잘 먹었지?
엄마는 마쉬 숨소리, 마쉬 체온, 마쉬 목소리, 마쉬 발, 마쉬 코, 마쉬냄새... 다 너무 그립다.

마쉬야~
엄마는 마쉬 때문에 지난 6년이 너무 행복했단다.
옆에서 언제나 늘 같은 모습으로 엄마 사랑해 주고, 지켜주고,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
엄마는 늘 마쉬랑 함께 있다고 생각할께.
우리 마쉬도 엄마가 항상 옆에 있다고 생각하렴.

미안하고 가슴아프지만 자꾸 울면 마쉬한테 안좋다고 할머니가 그러신다.
엄마... 이제 울지 않을께.
마쉬랑 행복했던 기뻤던 일만 생각하며 씩씩하게 자낼께.

우리마쉬도 하늘나라에서 다른 멍멍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씩씩하게 잘 지내야 한다~
사랑하는 마쉬....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댓글목록

임성환님의 댓글

임성환 아이피 203.♡.129.19 작성일

  우리 마쉬, 아빠가 너무 마쉬에게 미안한게 많고 고마운것도 많아.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하고 나중에, 나중에, 엄마도 아빠도 하늘나라에 가면 그때는 헤어지지 말고 영원히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꾸나.
아빠는 우리 마쉬 절대로 잊지 않고 가슴속에 꼭 간직하고 있을꺼란다.

김미리님의 댓글

김미리 아이피 121.♡.89.54 작성일

  보고싶은 마쉬.
너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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