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아! 새해를 맞아 먼저 너의 안녕을 기원한다, 너가 아빠곁을 떠난지 약 120일이 다 되었구나, 설날에도 너의 무사함을 마음속으로 빌었다. 그래도 할아버지, 할머니 곁에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 그래 조금도 걱정마라, 이 아빠가 항상 너를 그리워하고 있으니까!
졸아! 좋은 소식있으면 영상편지 통해 전할께, 잘있어야한다, 안녕 아빠가

  졸아! 너를 보낸지 49일(7제)이 지났다. 지난 일요일 7제때 아빠는 너와 함께했던 여러 날들을 회상하며 너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너무 바빠 너가 잠들어 있는 곳에 가보지못해 너무나 미안하구나! 이 아빠 항상 가슴속에 너를 간직하고 있어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지마라! 날씨가 추워지니 항상 조심하여야 한다.세월이 지나 너가 다시 환생하는 그날을 손꼽이 기다린다.잘 있어야 한다, 안녕! 아빠가

  졸아! 오늘저녁 유난히 너가 보고 싶구나** 집에오니 너의 사진만 덩그라니 남아 아빠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구나, 너가 아빠곁을 떠난지 벌써 3주가 지났다.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다가 집에오면 반갑게 맞아주던 너가 있었는데,너를 보면 하루의 피곤이 눈녹듯이 살아졌는데, 이제 어찌하면 좋을까??너가 자주 아빠의 꿈속에 나타나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잘있어야한다 , 안녕 아빠가

  졸아!
아빠가 오늘 너의 3제를 마음속으로 경건하게 지냈다. 너의 영혼이 아주 평안한 세상에 자리 잡을수 있도록 기도하였는데 너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을까!!
졸아!너를 너무너무 사랑했는데, 너를 잘 못 지켜준 회한이 아빠를 너무 힘들게 하는구나!
잘 있어야 한다, 안녕!!!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