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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안녕..막내야..언니야..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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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거없음 (220.♡.230.218) 작성일07-07-18 20:54 조회1,1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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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야 언니야..오랜만이네??
너의엄마가을이 어디론가 보내졌어..
니엄마 간거 알면 내가 슬퍼할까봐 아빠께서 나한텐 말 안해주사고 그렇게 보내셨어...
그래서 그런지 더욱 더 너와 니 엄마가 그리워..
니가 간지 2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니가 내 기억에는 생생해..

형제들과 뛰어 다니던 너인데...왜 벌써 갔을까?
너도 가고 싶지 않았겠지..니 7마리 형제들처럼 뛰어다니고 싶었겠지...
니가 아파서 우리집에 왔을때 우리부모님께서 정성을 다하셨는데..
효과가 없었던 거야? 미안해..나도 최선을 다할 걸...

자다가 새벽에 시끄러워서 눈을 살짝 떴는데 너는 숨을 가쁘게 쉬고
부모님께서는 널 살리실려고 우유를 먹이고 따뜻하게 이불까지 덮어줬는데...
결국 소용이 없었더구나... 난 니가 그렇게 갈 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몹쓸 상상도
안햿어.. 넌 분명히 몇시간 전만 해도 나와 놀았었잖아..장난도 걸면서...

난 니가 그렇게 갈 거 라고 믿지 않았어... 그래서 피곤해 눈을 감고...
그 때 조금만 더 정신을 차렸다면 너의 마지막모습이라고 보았을텐데...
아무리 피곤해도 널 옆에서 지켜줄걸...미안해..정말...미안해...
TV를 보려고 잠을 깨고 너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할려고 했는데...
니가 없었어... 그래서 주무시던 엄마께 설마하는 마음에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스런 막내 어디았냐"고 물어보았더니 넌 이미 떠났다고 하더라...

설마..설마...설마...했지 그렇게 해서 너의 마직막 가는 모습까지 보지 못했던
거였어....니가 그렇게 갈 줄 알았다면 더 잘 해주고 니가 사고를 쳐도
용서 해 줄걸... 그래서 니가 묻힌 곳으로 갔어...넌....좋은 곳으로 갔겠지...
하지만 내 마음에서는 니가 나와 놀던거 그 생각뿐이였어...

막내야..너의 마지막가는 모습까지 보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
진심으로 널 계속 사랑할꺼야...알지??언니 마음??
다른강아지는 있어...그래도 넌 잊지 않을꺼야.. 알겠지??
다음에 다시 널 만나러 올게... 요즘 무척 덥지??
여름이니깐 더위조심하구....건강하렴...알았지??

막내야... 친구들과 냇가도 놀러가구 신나게 놀아... 항상 즐겁길 바래...그럼 다음애
다시 만나러 올게... 사랑스런 막내야..시링헤..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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