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야, 네가 하늘나라 간지 100일째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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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효동 (124.♡.168.68) 작성일07-07-02 12:28 조회2,025회 댓글1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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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지, 코비?
내꿈에 네가 한번두 안나타난걸 보니 잘있을거란 확신이 든다.
그리고, 강아지넷의 임선생님의 배려, 절대 잊을 수 없다.
그덕분에 네가 좋은데 갔을테니까...
어쩜 네가 떠나던 날두, 49일째두, 100일째두 날씨가 한결같이 이렇게 궂을까?
아직도 난 너와의 함께 했던 날들 지울 수가 없다
넌 다 보고 있지,
어느날은 혼자 울다 욕실에서 소리소리 지르며 널 잊겠다구 했던거~
그치만 넌 나의 진심을 알지!
너 가던 마지막날
1시간후면 네가 떠날줄 누가 알았겠니?
의사선생님도 나도...
병원에서 집에 오며 길에서, 시청앞뜰을 지나며, 너와 산책하던 공원을 지나오며
내가 너에게 하던말
- 코비야, 잘 봐둬. 이게 너와 내가 산책하던 길이야, 코비야 -
(이때까지도 네가 30분후면 날 떠날줄 까맣게 몰랐다, 그저 네가 이젠 더이상 산책할 힘이 없으므로 집에 있어야 할 거라는 생각만 했을 뿐..)
너는 계속 날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계속 네 목덜미며, 머리를 쓰다듬고 왔지
공원을 막 지나오며 네가 가쁜숨을 몰아쉴때, 그게 마지막이란걸 난 몰랐다.
넌 그길이 익숙했던거야, 그리고 집에 거의 왔다는 안도에 맘을 놓은것일거야, 그렇지?
(그래도 집에 도착할 때까지 견디려고 노력했던거, 아무리 생각해도 대견하고, 안쓰럽다)
거실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어디론가 가려는 듯 비틀거리며 쓰러질때, 그때서야 너의 마지막을 알았어, 내가
묻고 싶다, 코비야!
내품에서 행복하게 간거지? 그치, 내말이 맞는거지?
그나마, 마지막까지 너를 돌봐줄 수 있었던 것, 내품에서, 그리고 너에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그것마저도 너에게 고마워
한동안 날 괴롭혀도, 네가 내곁에 오래 있기를 바랬는데...
사랑스런 코비.
아무리 생각해도 너의 예쁜모습만 보인다.
실제로 너는 항상 깔끔했으니까...
마지막 숨을 거두었을때 평안하고, 깨끗한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영원한 내사랑, 코비
절대 잊지 못할, 특별한 인연의 우리 코비
이다음에 우리 꼭 만날거지 - 우리 절대 잊지 말자, 안녕
내꿈에 네가 한번두 안나타난걸 보니 잘있을거란 확신이 든다.
그리고, 강아지넷의 임선생님의 배려, 절대 잊을 수 없다.
그덕분에 네가 좋은데 갔을테니까...
어쩜 네가 떠나던 날두, 49일째두, 100일째두 날씨가 한결같이 이렇게 궂을까?
아직도 난 너와의 함께 했던 날들 지울 수가 없다
넌 다 보고 있지,
어느날은 혼자 울다 욕실에서 소리소리 지르며 널 잊겠다구 했던거~
그치만 넌 나의 진심을 알지!
너 가던 마지막날
1시간후면 네가 떠날줄 누가 알았겠니?
의사선생님도 나도...
병원에서 집에 오며 길에서, 시청앞뜰을 지나며, 너와 산책하던 공원을 지나오며
내가 너에게 하던말
- 코비야, 잘 봐둬. 이게 너와 내가 산책하던 길이야, 코비야 -
(이때까지도 네가 30분후면 날 떠날줄 까맣게 몰랐다, 그저 네가 이젠 더이상 산책할 힘이 없으므로 집에 있어야 할 거라는 생각만 했을 뿐..)
너는 계속 날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계속 네 목덜미며, 머리를 쓰다듬고 왔지
공원을 막 지나오며 네가 가쁜숨을 몰아쉴때, 그게 마지막이란걸 난 몰랐다.
넌 그길이 익숙했던거야, 그리고 집에 거의 왔다는 안도에 맘을 놓은것일거야, 그렇지?
(그래도 집에 도착할 때까지 견디려고 노력했던거, 아무리 생각해도 대견하고, 안쓰럽다)
거실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어디론가 가려는 듯 비틀거리며 쓰러질때, 그때서야 너의 마지막을 알았어, 내가
묻고 싶다, 코비야!
내품에서 행복하게 간거지? 그치, 내말이 맞는거지?
그나마, 마지막까지 너를 돌봐줄 수 있었던 것, 내품에서, 그리고 너에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그것마저도 너에게 고마워
한동안 날 괴롭혀도, 네가 내곁에 오래 있기를 바랬는데...
사랑스런 코비.
아무리 생각해도 너의 예쁜모습만 보인다.
실제로 너는 항상 깔끔했으니까...
마지막 숨을 거두었을때 평안하고, 깨끗한 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영원한 내사랑, 코비
절대 잊지 못할, 특별한 인연의 우리 코비
이다음에 우리 꼭 만날거지 - 우리 절대 잊지 말자, 안녕
댓글목록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아이피 220.♡.72.181 작성일
아,,,이름이 우리 코비랑 같네요..우리사랑하는 아들 코비는 7월7일,제 곁을 떠나보냈어요..모든 아지 들이 편한한 곳으로 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