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야~ 너무 보고싶어..

우리바비 아프지않고 잘 있니?
언니는 우리 바비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미치겠어..
바비가 하늘나라로 갔다는걸 알면서도.. 인정하기가 힘들다..

율무차를 좋아하던 우리바비.
바람이 솔솔부는 잔디밭을 좋아하던 우리바비.
아무리 아파도 꾹꾹 참던 바보같은 우리바비.
너무너무 착하고 순했던 순딩이 우리바비.
눈보다 더 하얗고 구름보다도 보송보송했던 우리바비.

너와 함께한 14년동안 있었던 모든일들 잊지않을께.
바비야~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바비 이제 아프지 않는곳에서 편안하게 잘 있을텐데,
잘 알면서두 언니는 매일매일 가슴이 아파..
바비야~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언니 잊으면 안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