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

담디야! 잘 있었니?...
오늘도 비가 온다..니가 떠난날도 비가왔었는데......그래서인지 많이 보고싶다..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는건지........
그동안 언니가 많이 정신이 없었어...그래서 너 생각도 못하고 이렇게 보냈구나..
참 나쁘지?.....사람은 그런가봐......동물은 안그런데......
근데 오늘 이렇게 비가 오니 니가 떠난날이 자꾸 생각나서 니가 아파하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지금은 편안히 있으리라 생각하지만...그지?
우리 담디.......사랑하고 마니 보고싶어....
행복하렴~~~그리고 언니 꿈에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