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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진아.. 아버지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규 (203.♡.120.21) 작성일06-05-10 19:49 조회3,522회 댓글4건

본문

진아, 아버지 올만이지...?
지난 주에 문래동 할머니네 다녀왔어... 문을 열면 언제나 진이 먼저 들어갔는데...
할머니가 진이 찾아가서 편지도 쓰셨지...
여기 함께 들어와서 큰고모야는 눈물을 글썽였어... 할머니도..
문래동에 진이랑 나비고모 사진이랑 많더라... 언제 엄마하고 가서 가져와야지..
진아..
우리 진이 예쁜 진이
씩씩이 진이 깍쟁이 진이
똑똑이 진이 효자 진이
겸둥이 진이 둥기 진이...

댓글목록

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아이피 211.♡.211.17 작성일

  진이는.. 심장병을 앓았어요.. 이첨판 폐색증이라는.. 치와와들한테 많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떠나기 석달 전쯤 부터 급격히 상태가 나빠졌답니다. 심장에 내부 압력이 생겨서 커지는 바람에 기관지를 눌러서 그런거래요... 이틀 전에 병원에 갔더니 이제 먹고싶어 하는 거 주라고요... 떠나는 날 아침에 좋아하는 닭고기 맘마를 먹었어요.. 아픈데도.. 꼭 나가야지만 쉬야며..응가를 하기때문에 데리구 나갔는데.. 쉬하다가 그만 쓰러졌지요.. 허둥지둥 안고 코를 빨아주고.. 애를 써봤지만.. 결국 제 품 안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분향소에는 이진(李珍)으로 올렸습니다.

김진순님의 댓글

김진순 아이피 219.♡.27.213 작성일

  진이는 분향소가 찾아도 없네요....
우리쪼꼬는 10일정도 아팠구요 너무나 순하고 착한아이라 떠나는날 못볼뻔했어요.
누운채로 응가하고 쉬했길래 씻어주려보니 이상함을 느꼈지요.
저와 딸아이는 당황해서 울수밖에 없었고 남편이 몇번 쓰다듬어주었더니
조용히 떠났답니다.
저도 우리쪼꼬 마지막길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누워서 숨도 제대로 못쉬던아이가 떠나기 한시간전쯤 저에게 달려와 밥달라고해서 상태가 좋아진줄 알았거든요.
아마 가족한테 마지막 인사였던것 같아요.
며칠전 쪼꼬영혼 받았지만 아직 떠나보내지못하고 있답니다.
이젠 마음 다지고 넓은곳으로 보내야할것 같아요.
진이..정말 이쁜아기구나...
가족모두가 이렇게 진이 사랑하니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한천사가 되어라...
우리쪼꼬 만나면 외롭지않게 친구도 해주렴... 

이승규님의 댓글

이승규 아이피 202.♡.136.126 작성일

  진이는... 떠날 때..너무 괴로워했어요... 제 품에서 숨을 거두었답니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가슴이 미어져요..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경희 님..

이경희님의 댓글

이경희 아이피 220.♡.139.87 작성일

  진이가.. 할머니,아빠,어마,큰고모등 많은 사랑을 받고 떠났기에 행복하리라 생각해요. 눈도 엄청 크고 참 예쁘네요 진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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