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사랑하는 찡아에게

사랑스런 찡아야...
찡아를 마지막으로 본게 8월 13일이었어... 엊그제 같이 느껴지는데...
이쁘고 얌전한 찡아를 안아주지도 못했던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찡아를 처음 분양받고 설레여하던 내친구 진희... 내 기억속엔 찡아를
아주 소중한 보석처럼 꼭 안고 다녔잖아... 요즘 찡아를 그리워하며 잠도
잘 못자고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서 어쩔줄 몰라할 너의 모습에 어떤 위로
도 힘도 돼주지 못해서 미안해...
찡아의 분신 아가들... 두고서 먼저 가버렸니...
아가들 엄마,아빠가 잘 보살펴주겠지만, 아가들 볼때마다 찡아를 더 그리
워하겠지...
진희,창규씨 너무 마음 아프지만, 애틋했던 맘 누구보다 잘 아니까 찡아
도 잊지 않을거에여... 힘내요~
사랑하는 찡아야... 널 잊지 않을꺼야.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쉬고 있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