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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하리보내구 벌써 이틀이 지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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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리언니 (211.♡.125.66) 작성일05-07-26 08:27 조회1,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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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야.,간밤에 왜안왔어 만나기로 하구선 눈떠보니
또,니가없는 빈자리가 느껴진다.
언니 기지개켜면 거친숨소리로 너두 같이깼었자나
하리이름 한번 불러주면 좋아라구 데굴데굴 굴렀었는데
바보야~이젠 아무리 불러두 대답이없네
아침일찍부터 니가넘 보구싶어 이렇게 몇자적어본다
언니말 들리니?울애기 언니가 내내 가슴이 사무친다
어제 마지막가는길 보구오구선 아직도 실감을 못하겠구나
금방이라두 부르면 뛰어올거 같은데,,울하리가 언니한텐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런 보물이었는데.......
너그렇게 갈줄알았으면 그날 아이스크림 다줄껄
배탈날까 뺐었던게 가슴을 아프게 하는구나
아직두 집안 곳곳에서 니채취가 느껴지는데 니가
짖던 소리도 모든게 그립다 어쩜좋으니,,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샘이 터졌나부다 자꾸 눈물이 앞을가려서 안보인다
미안하구 사랑한다 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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