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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그리운 로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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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미맘 (221.♡.69.224) 작성일05-07-23 07:40 조회1,721회 댓글0건

본문

romi.jpg

로미야
엄마 로미 많이 사랑한 거 알지?

우리 로미...
전에 살던 집에서 학대 받은 적이 있었는지
로미 코 잘때 귀엽다고 만질려고 하면
벌떡 일어나서 으르렁거리며 물려고 했잖아
그래서 너 자는 모습이 아무리 귀엽고 사랑스러워도
너 잘때는 절대 건드리지 않았었지

그리고 어깨 위로만 손을 들어도 널 때리려고 하는 줄 알고
짖고 으르렁 거리고..
그래서 식구들에게 네가 보는 곳에서는 절대 손을 어깨 위로
들지 못하게 했었지

그러다 함께 한 시간이 일년 이년 지나면서..
우리 로미도 예전 안 좋은 기억들에서 벗어나 심적으로 안정을 찾고
이 엄마의 손길을 믿고 편안히 몸을 맡겼었지

엄마가 로미 잘때 많이 쓰다듬어 준 거 기억나니?
엄만... 로미 잘때 쓰다듬어 주는게 참 좋았어
엄마가 쓰다듬으면 고개를 살포시 들고 엄마쪽을 바라보다
다시 고개를 뉘이고 편히 잠이 들었지
처음 네가 우리 집에 왔을 당시에는 상상해 볼 수도 없는 일이었는데..

그때 엄마 참 행복했단다..
우리 로미가 엄마 많이 믿고 사랑하는 구나..
우리 로미가 많이 행복하구나..

다만 우리 로미 떠날때 너무 아프게 떠난 거 같아
그게 마음 아프다.
너무 고통스럽게 떠나서...
그 모습 떠 올리면 엄마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래서 너무 괴롭고 미안해.


로미야..
엄마 너를 영원히 사랑해...
그리고 너무너무 보고 싶어
로미랑 또미랑....함께 했던 때...
그때로 다시 돌아 갔으면 좋겠다
그럼 정말 행복할텐데..

로미는 엄마 마음속에 항상 있어
그리고 영원히 사랑해..

보고 싶다...로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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