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공주...올만이지???

오늘은 엄마 생일이다.. 엄마가 제일루 받구 싶은 선물은 엄마딸 이슬공주가 다시 엄마품으로 돌아 오는거야... 오늘은 할머니두 전화 한통화두 안해 주시는구나...
조금 섭섭하지만 괜찮아...할머니 자식이 엄마뿐인 것두 아니구 여러 자식 중에 엄마 하나정도는 잊을 수 도 있는거야...
아가~~~지난 토요일에 엄마딸이 놀구 있을 산을 멀리서만 보구 왔어..
미안해..엄마는 풀이 무서워.. 겨울에는 갈께...그동안은 혼자 놀아.. 어쩌면 그 전에 마석으루 갈지두 모르고 엄마는 마석에서 살았음 좋겠어..
엄마는 지금도 생각한다 만약 애기가 아팠을때 마석에 있었다면 지금쯤 엄마옆에 있을 지두 모른다는 생각.....돈이 없어서 병원에도 못가보구 기어이 울애기를 하늘나라루 보냈잔어 만약 마석에 있었다면 원장님 한테라두 가서 떼라두 써볼것을 엄마는 너무 후회하고 무능한 엄마를 원망하구 그랬었어...
아가~~~~이슬공주야~~~
엄마딸 .....엄마 생일 축하해 줄거지.....
어제 밤에 엄마가 소원을 빌었거던. 꿈에서라도 내딸과 만나게 해달라구....
오늘두 다시 자면서 빌꺼야  내딸 보게 해달라구.....
엄마 보러 올꺼지...
기다릴께.....엄마 꿈에서 보자....
사랑한다 엄마가 살아 숨쉬는 동안 영원히.....
사랑한다 엄마가 이슬공주가 있는 하늘나라에 가서도...영원히 사랑 할꺼야..
아가~~~ 이슬공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