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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내 애기 장군아~ 미안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영인 (211.♡.59.178) 작성일05-03-07 15:30 조회1,172회 댓글0건

본문

장군아~
밖에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는데...많이 춥지?
너 없으니까 우리집이 많이 허전해졌어....
유난히 빵을 좋아했던 우리 빵순이...빵먹을때도 왠지 네가 옆에서 달라고 조를것만 같구...밤에 잘때도 뽀식이를 밀어내고 내 옆에서 잘려고 이불속을 기어 들어 올 것만 같은데....어젯밤도...그저께밤도....나머지 형아들과 뽀식이만 껴안고 자보니...네 빈자리가 너무 커보였어....
언제나 늘 조용하고 엄마만 좋아하던 우리 장군이....엄마 곁에만 있을려고 뽀식이와 싸우던 장군이...지금...외롭게 거기 혼자 있으려니까 얼마나 무섭니...
너 혼자 거기 두고 따뜻한 밥과 따뜻한 이부자리에서 잠을 든다는게...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스럽기까지 한다...
그날 마지막으로 네 눈 맞추며 꼭 안아주었던게 마지막이었다니...
갑자기 이렇게 네가 갈 줄은 몰랐어....
그냥 단순 탈수증세로만 보고 링겔주사만 맞으면 될 줄 만 알았는데....
왜 그렇게 갑자기 갔는지...도무지 이해가 안돼....
동물병원 의사 선생님이랑 한바탕 싸우고 싶었지만...엄마 잘못도 많은 것 같아서...꾹.. 참았어... 좀 더 너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았더라면...네가 더 아프지 전에 동물병원에 갔을텐데..하는 그런 원망들 말야...
장군아...엄마가 자주자주 찾아갈께...무섭고 외롭더라도 울지말고....
엄마 생각하면서 잘 있어야 돼!~
알았지?
담에 갈땐 너 좋아하는 빵 가지고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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