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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꼬마야... 누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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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근아 (211.♡.52.129) 작성일05-02-12 01:10 조회1,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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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이제 음력 설도 다 지나갔단다.
우리 꼬마 있었으면 누나랑 맛난것도 먹고 정말 좋았을텐데...
자꾸 아쉬움만 남아서 누나는 코코에게 먹을것도 많이 먹여주고 있단다.
우리 꼬마가 가고 나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후회되는 일만 수두룩하더라...
그래서 코코랑 헤어질때는 후회되지 않으려고 코코한테 먹을것도 많이 주고 있어.
잠잘때도 꼭 이불에서 안아주고...좀 불편해도 코코 서운하지 않게 해주려고 말야.
덕분에 코코 형아는 요새 살만 쪘고
그럴수록 누나는 우리 꼬마한테 미안하기만 하네...
코코한테는 예전보다 잘 해주고 있는데 우리 꼬마 생각이 나서...
꼬마한테는 미처 그렇게 해주지 못한게 많아서 생각할수록 미안하고 맘이 아프다.
그래도 우리 꼬마는 누나 맘 다 알지?
우리 꼬마는 너무 착하고 누나를 너무 좋아했으니까 알거야 그렇지?
누나가 생각해도 요샌 자꾸 꼬마 생각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더 미안하다.
그래도 이렇게 한번씩 우리 꼬마 생각이 날때면 지금처럼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어
시간이 약이라더니 그말이 전혀 틀린 말은 아니구나.
그렇다고 누나가 우리 꼬마 잊은건 아니라는거 우리 꼬마 잘 알지?
누나가 우리 꼬마 생각에 매일 아침이고 밤이고 울면서 살면 안되잖아.
누나가 우리 꼬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나오니까
우리 꼬마 생각 안하려고 노력도 하고 그랬다...
우리 꼬마 이렇게 조금씩 정말 추억이 되어버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아프네...
누나는 우리 꼬마를 생각할 때마다 늘 이런 질문을 갖곤 한단다.
우리 꼬마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우리 꼬마 어디 있을까...
그 어떤 누구도 대답을 해 줄수가 없지만 누나는 너무 궁금하다.
우리 꼭 다시 만나야 되거든.
그냥 모든게 너무 답답하다.
우리 꼬마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너무 답답해.
우리 꼬마가 어디로 간건지 알수 없다는 것이 너무너무 답답해.
우리 꼬마는 누나가 보이니?
누나는 사진 속의 꼬마가 아니라 진짜 우리 꼬마를 보고싶다.
우리 꼬마 다시 볼 수 없고 우리 꼬마에게 누나가 작은 것 하나라도
무언가 해 줄수 없다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구나.
사랑한다 꼬마야. 사랑해 우리 꼬마야... 사랑한다고 사랑해...사랑해...
누나는 매일 밤 꿈에서라도 우리 꼬마를 만나고 싶구나.
우리 꼬마 잘 먹고 건강하게 잘 노는 모습 매일 밤 꿈에서라도 보고싶어...
한번이라도 이런 우리 꼬마 꿈에서 본다면 누나 조금은 편할 수 있을거 같은데...
누나 꿈에 이런 모습 한번도 안보여 주고...
우리 꼬마 정말 하늘에 잘 있는거지?
누나는 늘 우리 꼬마 걱정이 된다.
바보... 이젠 우리 꼬마 아픔도 없고 고통도 없는 곳으로 갔는데도 말야.
꼬마야 거기서 누나 기다리고 있어야 돼.
어디 가서 누나 못만나면 안되니까 꼭 기다리고 있으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거란다.
편안하게 그곳에서 한잠 자고 일어나면 누나가 우리 꼬마 옆에 가 있을거야.
그때까지 우리 꼬마 잘 있어야 돼...
누나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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