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작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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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찌니★ (218.♡.33.142) 작성일05-01-03 21:25 조회1,534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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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이름도없는너에게미안하다는말먼저해야겠구나,,
미안하다,,진심으로미안하다,,
오늘갑작스런너의죽음으로,,난많은걸느꼈어
널분양시킬꺼라는생각에너의이름도지어주지못하고
그렇다고너한테잘해준것도없는데너무일찍간것같아죄스럽고후회스럽다,,
내가이러면서도강아지키울자격이되는지모르겠다
바쁜것도아니면서너한테신경써주지못한점,,늦었지만지금후회한다
미안하다,,
너에겐할말이없구나,,
난,,제일늦게태어나마르고빈약하다고만느꼈는데,,
그동안고생많았지?
80일동안의짧은만남이었지만,,널영원히기억할께
이름없이널보내미안하고,,
함께있으면서신경못써주어미안하고,,
널편안히못보내주어미안하다,,
그곳에가선,,좋은주인만나서행복하길바랄께
부디,,편안히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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