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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아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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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nHS (221.♡.248.32) 작성일04-05-15 00:37 조회1,287회 댓글0건

본문


아지야,,

그렇게 아픈지 몰랐어..

너 태어날때 받은것도 이모였는데..

그렇게 아픈지도 몰라줘서 미안 ..

수술도 못한다는 얘기 들었을 때

이모 가슴이 철렁 하면서 눈물이 나더라 ..

그리고 너 병원 입원한지 하루가 지난 오늘

저녁에서야 가봤는데 그 시간이

네가 아파하다 떠난지 8시간이나 지난 후였다니 ..

마지막조차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이모는 정말이지 네게 많이 미안하고 미안해..

이모는 ,,

따뜻하고 깡깡거리며 애교를 부려주던 네가

그렇게 차갑게 식어버린게 정말 마음이 아파 ..

아픈 줄 알았으면 ,,

더 잘해줬을 텐데..

더 좋은것만 먹였을 텐데 ..

더 많이 예뻐해줬을 텐데..

이제서야 이런 생각해서 미안해..

정말 3개월 정도 밖에 안된 너를 떠나보내고 나니까 ,,

더 안타깝다...

정말이지 짧은 시간동안 아프게 살았던 너지만 ,,

좋은곳으로 가서 ,,

행복하게 아프지 말고 살다가 ,,

이모랑 할머니랑 엄마랑 보고 싶어지면 ,

사람으로 태어나라 ,,

그럼

그렇게 아무 것도 못한채 아프게 보내는 일은 없을 거 아냐 ,, _

이모랑 할머니랑 엄마는 ,,

너 많이 사랑했고, 사랑하니까 ..

아지 너도 이모랑 할머니랑 엄마 잊지 말고 ,,

기억해서 이곳으로 다시와 .. 알았지 . ?

이모가 기다리고 있을께 ,,

아지야 ,, 그렇게 아프게 보내서 미안했고 ,,

이모가 너 보내고 많이 아픈데,,

우리 꼭 한 번은 다시 만나자 .. _

아지야 사랑하고 ,,

좋은곳으로...



다녀와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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