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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사랑하는 이조이에게......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현주 (218.♡.145.124) 작성일03-06-06 23:40 조회1,392회 댓글0건

본문

시간이 정말 빨리도 흐르는구나........
널 보내면서 눈물짓던 시간이 벌써 일년인것을....


지난달 이사를 마치고....

그래서인가?
조금은 희미해져만가는 너의 추억들...
책상머릿맡에 너의 사진을 올려놓고는 가끔은 이야기한다 너와의 추억들을...

간밤엔 엄마랑 안방에서 네 이야기하다가 네생각에 눈물이....
덕분에 오늘 난 눈이 퉁퉁붓고....
작년 오늘이었구나!
울 아가가 아파하며 누나를 떠나갔던것이....

사랑하는 이조이야~~~!
잘 지내니?
아, 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다....
예전에 네가입던 옷 하나는 도무지 버리지를 못하겠어서....
누나가 간직했었는데....
얼마전 이사짐정리중 다시 보게되니 왜그리 눈물만 나던지....
그거 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던지.....
아직도 그옷에선 네 향기가 나는구나.
안울거다 안울거다 하면서도 네 생각만하면 못해주고 야단치던 생각에 자꾸 서럽게 눈물만나고......

거기서 제발 외롭지않고 잘지내기를 바라는데.....
누나만큼 울아가도 누나가 보고픈지?
네가 떠나간 그날보다 하늘은 더 슬프게 비를 뿌리는구나....
언제나 내가 우는걸 싫어했던 너였는데...
오늘 넌 내게 비를 선물하려고했니?

지금은 비가 멈추었구나....
너와걷던 그길은 이미 추억이되어 사라지는데...
곧 나도 떠나가겠지....떠나갈 그곳어딘가가 네가지금 서있는 그곳이기를 바란단다...
우리가 걷던 이 길도 언젠간 사라질테고....
삶이 있어서...아니 네가 내 곁에 있어서 행복했었고,
네가 떠나서 아픔도 내게 남아있구나...

아가야 .....
기억 저편으로 자꾸만 떠나가는 내 사랑하는 조이야.....
오늘도  누난 머릿속에 너와 함께했던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만을 그리려고한다....
너잊고 살아가는 나를 용서해주렴....
조이야.....너무 보고싶다.....
아가야~~~!사랑해~~~~!


유월육일, 사랑하는 조이를 품에서 떠나보내고 눈물흘리던 바보같은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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