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언니....

아가야...언니가 정말 게을러 졌다~

그전엔 매일 들어와야지 했는데 이젠 이틀에 한번꼴이니~ 정말 미안하네 우리 몰라한테~!!!!

그래도 늘 우리 몰라 생각 하고 있는거 알지???

처음에 우리 몰라 떠났을때는 집에 정말 들어가기 싫었는데....

이젠 몰라 없는 집에 들어가는 것도 익숙해 졌나보다 언니두....

어제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몰라 통조림이 아직도 있는거 있지...

2달 된건데.....담주 월요일이 우리 몰라 간지 딱 2달 되는 날이네........

짧은 시간인데도 왜 이리 오래된거 같은지모르겠다....

몰라야...........

언니 꿈에 왜 또 안나와...자주좀 오지...

우리 몰라 보고 싶은데.........

오늘은 집에가서 우리 몰라 앨범 봐야겠따.......

오빠랑 짱구랑 엄마랑 찍은 사진......

사진 보다가 자면 우리 몰라 언니 꿈에 나타나겠지....이따가 보자...

사랑한다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