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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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수진 (203.♡.195.185) 작성일03-03-18 09:08 조회1,495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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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야 오늘은 날씨가 따뜻할려나 안개가 자욱하다...
그저께는 화분들을 모두 욕실루 옮기구 물을 주었어....
화분이 있던 자리가 텅 비니깐 우리 몰라 생각 나더라...
언니가 항상 화분 치우면...고 앞에 가서 창문 넘어 풍경을 이쁘게도 바라보곤 했는데...
우리 몰라 언니가 좋은데 많이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 정말 미안하다.
몰라야...........언니 보고있어?
우리 몰라도 언니처럼 이렇게 그리워 할까?
우리 애기...정말 보고싶다........ 한번만 만져 보고 싶어....
아가야....그곳에선 꼭 행복하고 고통 없어야 한다....사랑하다
그저께는 화분들을 모두 욕실루 옮기구 물을 주었어....
화분이 있던 자리가 텅 비니깐 우리 몰라 생각 나더라...
언니가 항상 화분 치우면...고 앞에 가서 창문 넘어 풍경을 이쁘게도 바라보곤 했는데...
우리 몰라 언니가 좋은데 많이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 정말 미안하다.
몰라야...........언니 보고있어?
우리 몰라도 언니처럼 이렇게 그리워 할까?
우리 애기...정말 보고싶다........ 한번만 만져 보고 싶어....
아가야....그곳에선 꼭 행복하고 고통 없어야 한다....사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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