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조이에게......5 > 하늘나라 편지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하늘나라 편지

사랑하는 이조이에게......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현주 (61.♡.169.39) 작성일03-03-17 22:27 조회1,541회 댓글0건

본문

사랑하는 이조이 ....

아가 잘 지냈니?
너를 보내고 해를 넘긴지도 꽤 되었구나...

요사이 네가 더더욱 그리운 나는 가끔은 눈물도 짓고 울고 있는데...
울 아가는 혹여 저멀리 누나가 그리워서 바보같은 누나처럼 울고지내지는 않는지 궁굼하구나.....
두발모으고,가만히 나를 바라보던 네 눈빛이 한숨 쓸어내리면서 흑흑 거릴정도로 너무나도 그리운데....
2주전부터였었지?
떠나보내기전 맘껏 먹지못한 너를 가여워해서 였었을까?
매일 저녁 너아닌 다른녀석의  그릇을 채우며 너의 빈자리를 한숨으로 날리고 있는 나를 너는 알고나 있는지?
가끔 티비를 보다보면 너를 생각나게 나를 힘들게하는 그 무었들이 왜그리도 많은지....
언젠가 먼 시간이 흘러 너를...... 내가 잊는 그날이 올때가 있겠지?
그런날이 올수가 있을까?
형아가 군대를 제대한다고해서 아빠엄마,외삼촌,뚜껑언니가 부대에 다녀왔었더랬었어.

봄이구나....
너랑같이 바람쐬던, 같이 공원에서 뛰어다니던, 그런 봄이구나......
10여년을 그리같이 뛰놀았었는데....
올봄엔 너만 내게 없구나.....
곧 유월....
이제 이사도 가야하는데...
너를 기억할 공간이 자꾸만,자꾸만 사라져만 가려고 하는구나....
아파트를 새로지으려고 허문다는데...
너랑다니던 놀이터도 사라지고,집들도 사라지고,시간이 흘러 모든것이 지워지는데....


오늘도 글쓰다보니 조이가 싫어하는 눈물만 또다시 펑펑 흘리는구나....
하지만 어쩌니....자꾸 눈물이 나는걸....
284일이구나...

곧 300일이 다가오고,일년이 되겠지.....

늘 그렇듯이....네가 무척이나 그리웁구나....아가야

아가야 사랑한다......응?조이야~~~~

사랑한다구......너무나 보고싶다 .............응?

네이름을 이젠 크게 불러도 나타나지 않는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자꾸만 중얼거리고 있는건.....
그래 그리움이다.....알지?
아가 잘자라.....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