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역시도...........

오늘이 우리 몰라가 간지 2주 되는 날이네....

오늘도 마찬가지로 그날처럼 비가 엄청 내린다....눈까지 섞여서...

아가야...지금 뭐하고 있니?

언니 보고있는거야?

언닌 우리 애기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어젠 앨범에서 우리 몰라 언니집 온지 얼마안돼서 오빠랑 찍은 사진을봤어

짱구도 봤구....그땐 참 통통학 씩씩해 보였는데....

언니가 너무 신경을 안써서 우리 몰라가 점점 말라가면서...아주 힘들게

떠난거 같다.........

언니 어쩌면 좋지 몰라야....

자꾸 우리 몰라 생각만 난다........

너무너무 보고싶어....우리 몰라한테 무언갈 해주고 싶은데....그럴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고 슬프다...........

아가야...정말 정말 사랑했다........

우리 꼭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