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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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영자 (211.♡.142.146) 작성일03-01-17 10:07 조회2,463회 댓글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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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일어나 화장실에 다녀오고 신문이왔나 내다보고 기지개 한번펴고
밥달라 조를시간이구나
안녕 우주야
잘잤지 어젠 할머니께서 전화왔는데 너 잘있냐 묻더니 왜소리가 않나냐 하시더구나 억메이는 가슴을 부여잡고 잘 있다고만 했어
옆에 있는것같아 자꾸 만져보고 뒤돌아보게 된단다
니가 무척좋아했던 원피스는 엄마 벼게속에 넣었어 어젠 조금잤다
어디선가 날 찾고 있는것같아서 눈이 선하구나
사랑하는 우주야
너의 엄마도 만나고 해피도 만났니
나하고 접할수는 없지만 내 오른쪽가슴에 너가 있단다
엄마가 너의 사진옆에 성경책이랑 찬송가랑 펼쳐놨어 좋은데로 가라고
아빠한테 메일이 왔는데 우주 너 여자친구 만나고 있으니 슬퍼하지 말라는구나
정말 그러니 그럼 엄마는 안심이구
사랑하는 우주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일초만 늦거나 빨랐어도 널 보내진 않았을텐데 엄마 잘못이야
울지 않으려해도 자꾸만 눈물이 나는구나
하늘나라에서도 길건널때 엄마손 놓치말고 건너렴
넌 유난히 겁이많아 걱정이란다
니가 뛰어놀던 운동장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맞는다
사랑하는 엄마가 널 그리면서
밥달라 조를시간이구나
안녕 우주야
잘잤지 어젠 할머니께서 전화왔는데 너 잘있냐 묻더니 왜소리가 않나냐 하시더구나 억메이는 가슴을 부여잡고 잘 있다고만 했어
옆에 있는것같아 자꾸 만져보고 뒤돌아보게 된단다
니가 무척좋아했던 원피스는 엄마 벼게속에 넣었어 어젠 조금잤다
어디선가 날 찾고 있는것같아서 눈이 선하구나
사랑하는 우주야
너의 엄마도 만나고 해피도 만났니
나하고 접할수는 없지만 내 오른쪽가슴에 너가 있단다
엄마가 너의 사진옆에 성경책이랑 찬송가랑 펼쳐놨어 좋은데로 가라고
아빠한테 메일이 왔는데 우주 너 여자친구 만나고 있으니 슬퍼하지 말라는구나
정말 그러니 그럼 엄마는 안심이구
사랑하는 우주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일초만 늦거나 빨랐어도 널 보내진 않았을텐데 엄마 잘못이야
울지 않으려해도 자꾸만 눈물이 나는구나
하늘나라에서도 길건널때 엄마손 놓치말고 건너렴
넌 유난히 겁이많아 걱정이란다
니가 뛰어놀던 운동장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맞는다
사랑하는 엄마가 널 그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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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님의 댓글
이민정 아이피 211.♡.7.127 작성일너무 맘 아파하지마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