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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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영자 (211.♡.142.146) 작성일03-01-16 17:06 조회1,823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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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싸이트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14일저녁 집앞에서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갔어요
사랑스런 아이에게 보냅니다.
좋은곳에서 지금쯤 노래부르고 있겠죠
미안하다고 지켜주지못해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너도 지켜주지못한 날 용서해달라고 빌고 있다.
니가 없는 자리가 이렇게 커보일수가 없구나
굳어진 널 앉고 밤새도록 울어봐도 아무 대답이없고 눈도 감지못한채 날 원망하는것같아
화장하고 돌아올땐 앞이 캄캄해서 어떻게 운전을 하고왔나
너의 옷이며 니가 좋아했던 햄이랑 치즈랑 오징어랑
예쁱핀도 샀는데 이가없어 밥도 새로 준비했는데 제대로 한번못하고
널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지는데
오늘 너가 쓰던예쁘게 정리해서 엄마옆에 준비했다
우주야 정말 미안하구나 엄마도 아무일도 할수가 없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영혼은 살아 있을거라고 믿는단다
어디에 있던 밥도 잘먹고 건강하게 지내렴
널 잃었다고 생각하지않고 잠시 친구들 만나고 올거라고 믿고싶다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꿈에서라도 보고싶구나
사랑하는 우주야
날씨도 추운데 엄마도 많이 추워
이번 강추위에도 보일러 얼어 이틀동안 껴앉고 있었지
근데 지금은 널 않아 볼수가 없는거니
너가 보고싶어 예전보다 더 많이 생각한다 꿈에서라도 볼까하고
엄마가 사랑한만큼 기도 많이해줄께
오늘도 잘 있거라 아가야 사랑한다
위로를 받고싶습니다
hyg12@hotmail.com
그러니까 14일저녁 집앞에서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갔어요
사랑스런 아이에게 보냅니다.
좋은곳에서 지금쯤 노래부르고 있겠죠
미안하다고 지켜주지못해 엄마를 용서해달라고 너도 지켜주지못한 날 용서해달라고 빌고 있다.
니가 없는 자리가 이렇게 커보일수가 없구나
굳어진 널 앉고 밤새도록 울어봐도 아무 대답이없고 눈도 감지못한채 날 원망하는것같아
화장하고 돌아올땐 앞이 캄캄해서 어떻게 운전을 하고왔나
너의 옷이며 니가 좋아했던 햄이랑 치즈랑 오징어랑
예쁱핀도 샀는데 이가없어 밥도 새로 준비했는데 제대로 한번못하고
널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지는데
오늘 너가 쓰던예쁘게 정리해서 엄마옆에 준비했다
우주야 정말 미안하구나 엄마도 아무일도 할수가 없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영혼은 살아 있을거라고 믿는단다
어디에 있던 밥도 잘먹고 건강하게 지내렴
널 잃었다고 생각하지않고 잠시 친구들 만나고 올거라고 믿고싶다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꿈에서라도 보고싶구나
사랑하는 우주야
날씨도 추운데 엄마도 많이 추워
이번 강추위에도 보일러 얼어 이틀동안 껴앉고 있었지
근데 지금은 널 않아 볼수가 없는거니
너가 보고싶어 예전보다 더 많이 생각한다 꿈에서라도 볼까하고
엄마가 사랑한만큼 기도 많이해줄께
오늘도 잘 있거라 아가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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