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리에게 이제서야 ....

~~~~~~~~~~~~~~사랑하는 아리에게~~~~~~~~~~~~~~

윗동네에서 잘 지내구있지?? 그랴.....형아두 잘 지내구 있어...
너 넘했어....윗동네가면 간다구 말이나 하구가지..왜 말두 없이갓어....
보고싶구..걱정되잖아.......너를 나보다 더욱더 사람했던 윤경이두 너
많이 보구싶어한다....가끔 꿈속에서라두 놀러점 오지...................
이제 너가 간지...벌써..1달이 되어가는구나.....우리아리..지금 뭐하고
있을까.......아프면서도 안아프다고 생색네고....결국엔 맘이 아팠으면서...
나쁜아리..거짓말이나하고..형아가 너 그렇게 가르쳤냐.................
보고싶다....정말 아주많이...허구헌날 너생각에...너가 윗동네로 가던날이..
우리나라가 이탈리아 이긴날이었지..너 알아? 내가 얼마나 기도했는데.
너의 몫까지 응원하고..결국엔 이겼잖아..ㅋㅋㅋ 바부..그것도 몰랐지...
보고싶어서 눈물이 날려고한다..아리야...아무쪼록 윗동네에서 잘놀구..
우리 보고싶으면 밤에놀러와...아차..거기 하느님이 너한테 잘해주냐??
내가 잘좀 해달라구 뇌물까지 받치면서..애기했는데..모르겠네..이놈의
할아방구...아드님(예수)두 아마 너한테 잘해줄꺼다..내가 무쟈게 바쳤거덩.ㅋ
ㅋㅋ 아무쪼록 건강하고...그곳에서 우리들 잊지말구....사랑한다..아리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