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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백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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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구이모 (211.♡.36.220) 작성일02-06-08 22:42 조회3,376회 댓글1건

본문

이모야....
어제 잘 잤니?
그래도 이모 꿈에 나타나서 너무 고마워.
또또와 마직막 이별이 꿈에서나마 이루어 졌다고 생각한다.
이젠 또또한테 \"백구네 가자\" 고 말 안할거야. 거짓말이니까...
그래도 이모가 백구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한건만으로도 너무 다행이다.
보비아저씨 참 좋은 아저씨인건 알았지만 너무 고마운 아저씨지?
백구야.... 우리가 백구 태우고 가면서 하는말 다 들었지?
혹시 듣지 말었어야 하는 말 들은건 없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구나.
백구는 항상  \"천사\" \"복덩이\".... 였는데  너무 원망스럽다.
엄마가 백구때문에 아래위층 힘든지 모르고 올라다니고  청소도하고...
그랬던 시간들이 하루 아침에 너무 먼 과거가 되어버렸구나.
창현이도 빨리 슬픔에서 헤어났으면 좋겠다.
모기가 물었던 자리 백구가 핥아 줬다면서 눈시울이 붉어져서 이모 마음은
또 한번 찢어진다.
엄마는 더 하겠지만 하루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걱정하면서도
이모가 아무것도 도와줄수가 없다.
백구야.... 잠깐의 시간동안 많이 긴장했었지?
아빠하고 형아하고 조금 더 놀지 그랬어....
이모 오늘 보비 아저씨께 인사 드리고왔어. 백구 잘 갔냐고 물어보시더라.
백구야.... 엄마는 더 하겠지... 이모도 너무 보구싶은데 어떡하니?
내일은 일요일....아빠와 산에 올라다니던 일요일이다. 아빠도 허전하시겠지.
백구야....잘자!  이모 내일 또 올께!!!!

댓글목록

뿌꾸님의 댓글

뿌꾸 아이피 211.♡.211.18 작성일

  용맹무쌍한 백구아가.. 푹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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