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꼬꼬야♡

엄마딸잘지냈어?
엄마보고싶을텐데자주못와서미안~~
오늘 도담이데리고 접종하러 병원갔는데 원장님이 엄마보고 얼굴 좋아보인데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얼굴좋아보인다고그러더라구
많이편해지긴했지
엄마가 우울해하고있음 우리꼬꼬 슬퍼할테니까 엄마씩씩하게 잘지내고있어
그러니까 착한꼬꼬 걱정하지말고 신나게놀고 건강하게지내고있어야돼
오늘 베란다에가니 예전에 꼬꼬가 반신욕하던 욕조가있더라
우리딸생각 참 많이나더라
우리꼬꼬 반식욕하는거 정말 좋아했는데ᆢ반신욕 더많이해줄걸  후회되더라
왜이렇게 후회되는게 많은건지ᆢ더많이 아껴줄걸 더많이 사랑해줄걸 더많이 사랑한다고할걸ᆢ
꼬꼬가 옆에없으니  후회되네
엄만 항상느껴
꼬꼬가 엄마곁에서 항상 지켜주고있다고 그렇게믿어
그래서 얼마나 든든한지몰라
오늘은 유난히 꼬꼬가 보고싶네~사랑하는첫째딸꼬꼬야~
그냥 자꾸만 눈물이난다  맘이 제법 단단해졌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봐
꼬꼬가 너무 그리워서 미칠거같애  엄마바보같지ᆢ
미안해ᆢ오늘만 울게 내일부턴 씩씩한 엄마로 돌아갈게
딸 사랑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