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꼬꼬♡

엄마딸~~~오늘하루 잘보냈어?
엄마는 이렇게 우리딸한테 편지쓰는걸로 얼마나큰 위안이되는지 몰라
곁에있을때 좀더 많이 대화할걸하고 후회가든다
엄마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꼬꼬한테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꼬꼬도 그리생각할까? 그냥 궁금해지네
꼬꼬야 세빈이이모가 오늘 전화와서 울더라
우리꼬꼬 이쁜별이 되었다고 엄마가 말안했거든
꼬꼬랑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했나봐
꼬꼬야 엄마주위엔 이렇게 꼬꼬를 그리워하는이가 많단다
그러니 하늘나라에서도 외로워하지말고 있어
참ᆢ꼬꼬야 내일 여랑이 동생만들어주려고 애기데릴러가
엄마 그래도될까? 그냥ᆢ우리꼬꼬한테 미안해
너무빨리 꼬꼬를 잊는단 생각할까봐
엄마 가슴속에 꼬꼬는 영원히 있을거야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꼬꼬를 어찌잊겠니
여랑이가 꼬꼬빈자리가 너무 큰지 우울해하고 밥도안먹고 예민해지니까
그래서 여랑이 외롭지말라고 우리꼬꼬랑 닮은 이쁜 슈나우져로 데리고오려구
꼬꼬도알잖아
여랑이 꼬꼬때문에 엄마한테 사랑도못받고 자란거ᆢᆢ
7년동안 혼자 잘컷잖아 그게 많이 미안해
이제꼬꼬도 없고 그래서 이제 여랑이한테 잘해주려고 사랑해주려고 엄마가 많이 노력하고있어
꼬꼬야~~ 엄마랑 여랑이랑 행복하게 잘지낼수있게 꼬꼬가지켜줘
사랑하는 내딸 보고싶고 너무 사랑해♡
오늘밤 이쁜꿈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