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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의심쟁이 하느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이엄마 (198.♡.44.25) 작성일16-09-05 19:16 조회2,328회 댓글1건

본문

하느리 안녕~~~
나는 홍이엄마야~~ 기억해주려나 몰겠다..ㅎ 이모 목소리만 들으면 엄마 아니라고 싫다고 고개를 휙돌려버렸던 하느리라서 ㅎ
하느라~ 잘 도착한거지? 이제는 엄마도 횽아도 다 보고 있는거지?? 아프지도 않고 서로 만나지 못할뿐 다 알고 있는거지??

이모는 하느리 애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하느리를 잘 아는데.. 하느리는 이모를 잘 모를까봐 좀 걱정되네 ㅎ
아닐거야 그치? 이모네 집에 왔을때도.. 홍이보러왔을때도 ..우리 같이 소풍간날도.. 또 하느리네 집에 이모가 놀러갔을때도.. 이모가 하느리아파서 병원에 갔을때도 다 알고 있지??

울 하느리가 얼마나 똑똑했다구... 엄마가 하는 말도 다 알아듣고.. 속상하다고 삐돌이도 됬다가
횽아가 안놀아준다고 꼴통짓도 해보기도 하고 ..또 너무 이쁘게 새근새근 잠도 자구....
산책할때면 신이나서 실룩거리면서 여기저기 쿵쿵해도 똥꼬발랄하게 여기저기 참견하고..
머 말하고 싶으면 킁킁 하면서 헛기침도 한번씩 해줬는데 말이지...
소풍가던날 말로만 듣던 하느리 방구냄새도 맡구 ㅎㅎ

더 오래오래 하느리랑 볼줄 알았는데..
내년 봄엔 하느리랑 벚꽃놀이 정말 가는지 알았는데..이렇게 하느리가 갑자기 떠날줄은 몰랐어..
그래도 언니도 많이 고생두 안시키는 효자같은 하늘이... 쪼끔만 아프고 간거라고 믿을께...

하느라~ 넌 정말이지 가장 멋지고 훙륭한 최고의 아이였단다..
하늘이언니 마음을 풍요롭게 해줬고 늘 행복하고 어떻게보면 하늘이가 언니한테 의지많이 했겠지만 하늘이언니도 하늘이 존재 만으로도
많이 기대고 의지가 되고 그랬을거야.. 그것도 다 안다구?? 그래그래.. 하늘이는 똑똑해서..
그니깐 하느리가 엄마랑 언니 횽아 다 잘 지켜봐줘.. 알았지?

아 글고 지난번 소풍간날.. 홍이가 하느리가 킁킁한다고 으르렁한거는.. 홍이가 마니 아파서 그런거야..ㅎ
지금도 홍이가 많이 아프단다... 하늘이가 오빠니깐 우리홍이도 잘 지켜봐주고.. 나중에 만나면 잘해주야대!! ㅎ

멋쟁이 하늘아~~ 안녕~~~~

댓글목록

하느리언니님의 댓글

하느리언니 아이피 198.♡.32.17 작성일

앗...홍이엄마...
울 하느리 찾아와주셨네...
그래도 울 하느리 똥꼬발랄하던 모습을 기억하는 몇안되는 이모...
젤 마나봤을듯..
하느리가 홍이 잘 지켜줄꺼에요..
감사해요... 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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