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엉이에게

부엉아 아무리 부루고 또불러도 영원히 돌아올수없는 강을건넌건가
어제잠깐 만남의시간을 가졌지만 아쉬움뿐 ....
내가가는길이면 언제나 좋아했던 너 강원도 거제도 비행기타고 제주도까지
하지만이제 좋은추억으로만 남는군아 너도마음속에 고히 간직해보렴
너도그렇고 인간도 언제가는 돌아올수없는 강을건너게 되어있다
강을건너 하나님품에서 영원히 살기위하여 착하게 살고있단다.
병들고 지친몸으로도 내가들어올때를 기다려준 너의모습이 지금도 집에
들어와 너부터 찾게된다 하지만 너의모습은 어디에도없고 너의숨소리도
들을수없는현실이 꿈이길 바라지만 현실이 너무야박하다 .
너를치료하려고 수술도했지만 너에게고통만 주었다 사료를거부하고 닭가슴살을
좋아해서 잘먹는 모습이좋아서 냉동실에 한가득인데 너에 먹는모습이 떠올라
버리지도 못하고있어 꿈에라도 먹는모습 보고싶다 주위에서는 또기르라고를 하지만
보내기가 너무힘들고 부엉이가 나의게준 기뿜과사랑을 영원히 내가숨속에 간직하며
살아갈거야. 너도아빠혼자두고 떠나기가 아쉬어 눈도제대로 못감고 하늘나라로 ....
내마음 부엉이가알고 부엉이마음 내가알고 우린영원히 잊지말자
우리부엉이 하늘나라에서 잘지내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