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세리야......

이바보야.......오빠떠난지 얼마나됏다고 벌써가버리면어떡해....
나가기전까지 안아픈척한거야...아픈데 안아픈척한거야......
오빠가 그날 너꿈을꾸구 이상해서 집에 물어봣는데 너 병원갓다가와서 괜찮다구햇는데...
그렇게 빨리가면 어떡해...난 아직도 내가 떠나는날 문닫히기전 너의 모습을 잊을수가없어....
이렇게일찍갈꺼면 공항까지 같이갈껄....
미안해.....잘해주지도못하구...잘먹여주지도못하구.....잘놀아주지도못하구....
어제 친구결혼식이엇어...그런데 엄마가 타이밍 좋게 결혼식날 너 떠낫다고하더라....
친구결혼식 축하해줘야하는데 난 할수없엇어...계속 혼자 울엇다....
지금도 울고잇어...새벽에 우리항상 야식같이 까먹고그랫는데....
내가 입으로 뾱뾱하면 너 좋아햇자나....맨날 껌 세찌한테뺏기구...남은조각물고 어딜갈까 계속 돌아다니구....
오빠한국갈때마다 자주갈께...너보러....항상 매일 너생각할꺼야.....자주와서 편지쓸께세리야...
하늘나라에서 여기서 못다한거 다 할수잇엇음좋겟구...너딸 세찌...우리가족...평생 잊지말구.....
오빠죽겟다...공부건 뭐건...못하겟다 너때문에......사랑해세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