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 핀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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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젤라 (221.♡.164.119) 작성일08-04-10 14:26 조회1,659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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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괜히 내가 부산 떨어서 미안해 왠지 산에 꼭 가야할 것 같아서말야..나도 울 아롱이 만큼 무서웠어 그래도 내 품은 따뜻햇지? 달빛에 반사된 벛꽃나무아래서 그렇게 소주 한잔마시고 내려오는 길에 갑자기 웃음이 나더라 남들이 봤으면 흡사 귀신같았을꺼아니니. 다리도 풀렸을꺼고. 아롱인 가슴에 품고있고..거봐 택시도 안태워주잖디... 그리고 울어버렸단다 아니아니야 택시안태워 줬다고 운것아니야 앞으로 사는게 왜이리 자신없어 지는지 몰라서그래.. 근데도 살아가야 한다는게 버겁다 울 아롱이 지켜줄꺼지? 또 수업 종 울렸어 엄마 좀 있다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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