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사랑하는 우리이쁜이에게 보내는 25번째편지＋+ ))

이쁜아...천사가 되었네..
엄마게서.너무도 슬퍼하시고 계신다..
너도 그곳에서 잘 지켜드리고.너도 이젠 행복하고 평온하게 지내길 바랄께^^
우리코비와도 함께 잘지내길 바라고...!!
이쁜이맘에게...
슬프시죠..저도 우리아들을 보낸지,7달이되가네요.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아직도.얼떨떨하고..
눈앞에만 않보이지,영원히 우리코비는 저와 함께해요..언제나...
이쁜이도 영원히 가슴으로 사랑을 주며.눈앞에 보이지 않는 서글픔 들은,
소중한 기억속으로. 또 추억속에서 찾으시면 될것같네요..
저도,하루도 빠지지않고,지금도 아침인사.저녁인사 꼭 우리코비에게 말을하고 지내죠..
우리코비가 잠자던 침대. 물병 달아놓은 곳엔 물을 담아놓고..옷장에 옷들도.세탁해서 넣어두고..!!
그냥,눈앞에만 보이지 않는거죠..그리고 아프지 않은것으로,위안삼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슬픈땐 피하지 말고,울고싶을때도 피하지 말고.펑펑 우세요...
그리고 소중하게 가슴속엔 영원히.함께 묻어두며 살아가자구요..!!
언제 시간 되시면,흰돌맘과 함께 만나죠^^
우리코비에게 일기 남겨주신것 고마워요..
전 코비엄마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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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쁜아 엄마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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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아 오늘 아침부터 비가 조금 내리더니 저녁에는 좀 많이 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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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이쁜이 데리고 같이 고기먹으로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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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꾸역꾸역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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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있는 사람 생각하면 어쩔수 없이 먹어야하니.. 이쁜아 엄마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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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좋아하는 고기싸와서 이쁜이 사료랑 간식이랑 같이 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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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는 아니지만 친구들하고 맛나게 나눠먹고 잘지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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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아 오늘은 엄마가 좋아하는 게임 사람들 잠시 만나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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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쁜이는 지금 쮸쮸랑 언니사진 엄마사진 수현이사진 그리고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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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함께하는 곳에서 잘쉬고있지? 아니다 엄마가 밖에 나올때는 이쁜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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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건나 친구들하고 뛰어놀기로 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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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아 어제는 잘때 이쁜이가 꼭 뽀뽀를 쪽 하고 해준거 같아 얼마나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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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던지.. 정말 좋았어 쌩쌩하게 생각은 안나는데 그래도 엄마는 너무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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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아 우리사아하는 딸아 천사들 하고 재미나게 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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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빨리 들어가서 또 우리이쁜이 하고 놀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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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너무너무 보고싶다 영원히 죽어도 죽어서도 이쁜이만 사랑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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