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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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사랑이쁜이♡ (58.♡.79.144) 작성일08-03-26 23:51 조회2,721회 댓글2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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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착하고 나만 바라봐주던 우리 이쁜이..
엄마는 남들앞에서 당당한척 할려구 울지도 안고 씩씩한척 할려고 자존심도
엄청 강한척 하는데 이쁜이한테 항상 투덜투덜 힘들때 울고 그랬었는데..
이제 어디에다 그래야 할찌 모르겠다..
이쁜아 엄마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난다 왜 그리 빨리 가야해야했는지..
금방 미자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또 괜찬다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 하자
하면서 그랬는데 엄마 마음은 안괜찬은거 알지..
이쁜이는 다보고있으니깐 알겠찌 엄마마음 엄마 정말 안괜찬어...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죽고싶어.. 내 욕심이 너를 그리 만든거 같아
엄마는 정말 힘들어.. 엄마옆에 이쁜이가 없는데 지금와서 잘해야지 생각하는
내가 참 우습고.. 내가 참 밉다 .. 이쁜아 엄마좀 도와줘 꿈에나와서
이쁜이 괜찬으니깐 웃으면서 잘지내라고 해줘..
이렇게 라도 같이 있으니깐 행복하다고 그래줘 .. 그래야 엄마가 살꺼같아
엄마 기다릴께.. 오늘은 꿈에서 생생하게 나와서 엄마에게 말해줘
너무 그리운 우리이쁜아..
댓글목록
내사랑이쁜이♡님의 댓글
내사랑이쁜이♡ 아이피 58.♡.79.144 작성일
말씀 감사해요.........
조금씩 이겨내도록 노력 해볼께요...
조금씩요...
코비랑 이쁜이랑 친하게 잘지내고 있겠죠...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김효동님의 댓글
김효동 아이피 124.♡.168.104 작성일
이쁜이~ 나, 코비이모야,
하늘나라에 잘 있는거지? 엄마가 많이 슬퍼하는거 다 보구 있지?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마 잘 견뎌내실거니까...
아직 슬픔에서 헤어날 수가 없죠? 후회, 아쉬움, 자책...
저도 많이 그랬어요. 더구나 식구도 없이 코비와 나만 둘이서 지냈는데...
진정됐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랑 웃다가도 코비얘기만, 아니 생각만 해도 웃음끝에 울음이... 정말로 영화 밀양에서 전도연이 가슴을 쳤던것처럼 저도 그랬답니다.
세월이 해결해 줄거에요, 마음가는대로, 상황이 되는대로 맡기세요